드레노어 나그란드, 선조의 터엔 그롬마쉬도, 가로쉬도 아닌 헬스크림이 존재한다.

 

이 헬스크림은 그롬의 부친이자 가로쉬의 조부인 골마쉬 헬스크림이다.

 

골마쉬 헬스크림은 그롬마쉬가 그러했듯 피의 울음소리를 사용했던 전사이자, 전쟁노래 부족 족장이었다.

 

만노로스를 처치한 후 전사한 그롬마쉬와 같이 골마쉬도 영웅담을 남기고 전사했는데,

 

거대한 그론과 접전을 벌이다가 치명적인 교상을 입었지만, 기지를 발휘해 저항한 끝에 그론이 먼저 전사했다는 얘기다.

 

당시의 골마쉬도 만노로스와 동귀어진한 그롬마쉬처럼 피의 울음소리를 사용했다고 한다.

 

골마쉬의 영혼은 선조의 터에서 안식을 찾지 못한 적대적인 유령이 되어 있다.

 

골마쉬 헬스크림의 외침: 감히 거인학살자에게 도전하는 건가? 네 몸을 두 동강 내겠다!
골마쉬 헬스크림의 말: 이제 알겠다... 난 지금 죽는 게 아니군. 내 죽음은 오래전이었다... 영광스러운 죽음이었지!

 

골마쉬는 플레이어를 적대하며, 전투를 거쳐 순리대로 어둠땅에 보낼 수 있다.

 

처치 시 대사는 치명상으로 위태로운 상태였음에도 그론을 처치하고 전사한 자신의 죽음을 자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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