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2 - [게임/워크래프트] - 시간여행 공격대 검은 사원 완료
레이븐크레스트: 널 보직에서 해임한다, 일리단!
일리단 스톰레이지: 날 추방했잖습니까, 세나리우스 님!
세나리우스: 분노할 필요는 없다.
레이븐크레스트: 저들을 모두 죽였지 않느냐, 일리단! 무슨 짓을 한 거냐!
세나리우스: 이 길을 걸으려면 희생이 필요하다, 일리단. 네가 아직 배우지 못한 것이지.
일리단: 티란데...
아제로스의 모험가들이 검은 사원을 침공하는 위기에도 군단 척결의 대의가 우선이었다던 일리단.
임종의 순간을 맞이하는 일리단에게 스친 건 책망당하던 기억과, 척애의 대상 티란데였다.
일리단이 나지막이 속삭인 유언도 티란데였다.
검은 사원의 일리단은 추억이 담긴 티란데의 기념품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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