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극의 노래방에서 Tonight ~Restart from this night~을 부를 수 있다.

 

꿈결에 고집했던 거짓된 Justice

서로 잡았던 손은 어느샌가 떨어져 있었지

계절은 가고 시계는 째깍째깍

길이 엇갈린 두 사람

그래 Tonight 오늘 밤도

이렇게 Tonight 한숨을 지어

나 혼자서는 다시 쓸 수 없는 추억

나야 Tonight 약속의

그래 Tonight 장소에서 기다릴게

이런 밤이면

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둘이 다시 걸을 수 있다면

오랜 상처도, 뺨에 흐르는 눈물도

미소로 바꾸어 줄게

 

2분 남짓한 곡에서 니시키야마와의 우정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키류의 애절한 심정이 드러난다.

 

극의 시점에서 17년 전인 0, 니시키야마는 파문당하길 자처한 키류를 필사의 각오로 도왔고,

 

시부사와의 도발에 넘어가 살의에 사로잡힌 키류가 선을 넘지 않도록 제지해준 진정한 친구였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나, 극의 도입부에서는 니시키야마가 유미를 지키기 위해 도지마 소헤이를 살해하자,

 

키류는 니시키야마와 유미를 돌려보내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10년을 복역한다.

 

출소한 키류가 마주한 사실은 니시키야마가 예전의 그가 아니라는 사실이었는데, 그 사실을 점차 체감하게 된다.

 

니시키야마는 키류를 처리할 해결사를 고용하고, 카자마 저격, 신지와 레이나 살해 등의 악행을 저지른다.

 

일련의 악행을 접한 키류는 니시키야마의 폭주를 막기 위해 결전도 불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지만,

 

10년 전에는 이를 데 없이 막역했던 우정을 향한 미련을 완전히 놓지는 못했다.

 

그런 키류의 심정이 이 곡을 애절하게 가창하며, 그리고 니시키야마와 함께한 우정의 순간들을 회상하면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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