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안두인에게 전하는 편지를 막 봉한 바리안.
영상 속 바리안의 독백이 바로 편지의 내용이다.
바리안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실바나스.
리치 왕의 분노 당시 언더시티 공방전에서 서로 싸운 적도 있었기에 더욱 뜻깊은 장면이다.
곤경에 처한 바리안을 엄호하는 실바나스.
양 진영 인물들이 이렇게나 긴밀하게 공조한 예는 찾기 힘들다.
'아제로스를 위하여!'라고 외치는 바리안.
지금 바리안이 임하는 전투가 자신의 진영인 얼라이언스가 아닌, 아제로스를 위한 전투이며,
격렬히 적대하기도 했던 호드를 함께 싸우는 동료로 인식하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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