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을 타고 서리한을 쥐고 있는 아서스.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인기 캐릭터이자 거대한 악이었던 아서스.


격전의 아제로스 단편 애니메이션 전쟁인도자의 예고편에 아서스의 모습이 살짝 나온다.


이를 통해 전쟁인도자 실바나스 편에서 역린과도 같은 존재인, 아서스로 인한 고통스러운 기억이 회상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아서스가 리치 왕의 분노에서 최후를 맞은 순간이 9년 가까이 되었지만, 실바나스의 내면을 그릴 때는 결코 빠질 수가 없는데,


실바나스를 밴시로 부활시켰고, 증오와 공허함만이 남도록 만든 장본인이 바로 아서스기에 그렇다.


아직도 실바나스는 아서스에 대한 원한을 씻어내지 못했다. 많은 고통의 기억들을 결코 잊지 못할 뿐더러,


자신이 겪은 고통을 돌려주지도 못했으며, 직접 처치하지도 못하였기 때문이다.


아서스는 죽은 후에도 실바나스의 기억과 내면에 남아서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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