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뜻하는 바는 알 수 없다. 전투복 안에선 사신의 증오가, 총에선 죽음이.
요새 시공의 폭풍에 섬뜩한 전설이 돌고 있다.
몰락해 잊혀지고, 정체 없이 방황하던 존재가 다시 일어나 폭력과 파괴를 일삼는다는.
지나간 자리에는 오직 뜨겁게 그을린 자국과 이상한 존재에 도취된 돌격병 무리만이 남는다.
이 존재에 대처하는 최고의 방법은 아예 마주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시공의 폭풍에서는 필연적으로 이 존재와 마주치게 된다.
그것이 옆이든, 저 앞이든. 혹은 둘 다.
어디에 있는 이 존재의 형용할 수 없는 강력함을 확실하게 만나고 확인하게 될 것이며,
그 위력은 왕들의 위엄이 추스러들고, 대악마, 대천사, 죽음의 천사마저 운명을 맞게 될 정도이다.
이 존재에 대해 알려진 바는 다음과 같다.
-코푸룰루에서 왔으며
-영겁의 시간 보관되었던 젤나가 유물을 탈취했다
-지옥이라 불리던 뉴 폴섬의 악령들을 해방시켰고
-자신의 힘으로 새로운 젤나가의 창출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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