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4 - [게임/워크래프트] - 어둠땅 캐릭터 레벨 60 달성
2020/11/25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1편 - 도입부 나락과 오리보스
2020/11/25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2편 - 승천의 보루
2020/11/25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3편 - 말드락서스
2020/11/26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4편 - 몽환숲
2020/11/26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5편 - 레벤드레스
2020/11/26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6편 - 성약의 단 선택
레벨 60을 달성하고 대장정도 완료하며 성약의 단에 가입한 주캐릭터는 성약의 단 대장정 진행과 령 수집을 해야 한다.
참고로, 어둠땅에서는 비행 조련사의 호루라기가 호환되지 않는다. 사전 패치 시기에는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아무튼 아직 50 레벨인 부캐릭터들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부캐릭터들은 어둠땅 도입부를 넘기지 못한다.
도입부 대장정은 이동 거리가 많은데 나락 특성상 탈것에 탑승하지 못한다.
제이나의 나락 설명은 총 3단계이다. 짧지 않은 편이다. 상세한 설명이 좋긴 한데 부캐릭터마다 반복을 한다.
지금이다! 어서 네 의지에 굴복시켜라!
- 공포에 질려 도망치는 다리온
지배의 투구로 거대한 망령도 속박시키고,
양 진영 수장 격 캐릭터들의 훈훈한 모습도 감상하면서,
탈출할 길에 대한 희망과,
나락의 수려한 배경,
스랄의 서리늑대 대장기술에 대한 자긍심,
실바나스에 맞설 용기를 내줬던 바인 구출,
안두인의 후광에 설레게 되면,
이제 도입부의 마지막 단계가 된다.
법비터 제이나.
2년 전, 호드로 진행할 수 있었던 스톰윈드 잠입에 기시감이 들었다.
이탈 위기에 당황하던 로칸의 윽박과 어둠의 예언자 줄의 나긋나긋한 대사들이 그립기도 하다.
위 사진에서 플레이하고 있던 캐릭터는 얼라이언스였지만.
쟁쟁한 인원이다. 최강급 대마법사 제이나, 주술의 힘은 상실한 것 같아도 전사로서의 기량도 훌륭한 스랄,
진리의 타우렌 탱커 바인, 최고의 힐러 안두인, 그리고 무적의 용사가 있는데도 이들은 나락의 군세에 밀린다.
필연 앞에 굴복해라!
공격을 멈췄어요...
이런 곳에서도... 빛은 나와 함께한다.
가십시오, 용사님! 어서요!
흥미롭군...
너는... 실패했다.
아니... 난 바라던 것을 손에 넣었다.
탈출에 성공했으나 서글픈 무력감과 희생이 동반됐던 도입부.
부캐릭터도 업적 점수를 주지 않으나 '나락으로' 업적을 획득하게 된다.
업적 획득과 동시에 운명필경사 로탈이 시간을 정지시키고 황급히 다가와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운명의 실타래는 부캐릭터의 육성을 대장정이 아닌 전역 퀘스트, 부가 퀘스트, 추가 목표, 던전 완료로 하는 것이다.
번복이 불가능한 선택이나, 바로 성약의 단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어둠땅 모험에 제약이 없으며,
성약의 단 네 곳에서 보상을 내건 전역 퀘스트도 바로 수행할 수 있다. 비행 조련사는 해금되나 호루라기는 미호환.
이야기 전개 반복 수행은 60 레벨인 주캐릭터의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다. 네 구역의 대장정을 다시 진행해야 한다.
당연히 승천의 보루 - 말드락서스 - 몽환숲 - 레벤드레스 순으로 정해진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언제든 선택을 번복하여 육성의 자유도가 높은 운명의 실타래로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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