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4 - [게임/워크래프트] - 어둠땅 캐릭터 레벨 60 달성

2020/11/25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1편 - 도입부 나락과 오리보스

2020/11/25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2편 - 승천의 보루

2020/11/25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3편 - 말드락서스

2020/11/26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4편 - 몽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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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6편 - 성약의 단 선택

2020/11/27 - [게임/워크래프트] - (스포일러) 어둠땅 번외 - 60 캐릭터 보유 시 부캐릭터 육성 선택

 

60 레벨에 레벤드레스 대장정을 막 시작했다. 최대 레벨이라면 경험치는 일정량의 금전으로 대제된다.

 

의도된 대로라면 58 레벨에 레벤드레스에 첫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부차적 경험치에 지나치게 연연해선 안 된다.

 

승천의 보루가 용이, 말드락서스가 난해, 몽환숲이 무난하다면 레벤드레스는 퀘스트의 편차로 난이도가 요동친다.

 

 

죄악석과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의 칭호들.

 

죄악석에 작성된 바와 같이 생전에 악인이었어도 나락이 정해질 만큼 죄질이 크진 않다면 고통으로 속죄할 수 있다.

 

벤티르의 과업은 악인들의 영혼에서 령을 추출해내어 생전의 과오를 회개하게 계도하는 일이다.

 

령을 추출하는 과정엔 영혼의 고통이 동반된다. 벤티르가 표면적으론 귀족적이어도 사실 가학성애자들이다.

 

이러한 벤티르의 죄수들로 태양왕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와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이 있다.

 

 

시종장과 동행하는 퀘스트를 진행하던 당시에 시종장이 사라져서 포기 후 재수주했었다.

 

데나트리우스를 섬기는 시종장. 아마 사후: 레벤드레스에서 데나트리우스 옆에 있던 필경사로 인식했는데 아니었다.

 

반란군 하수인은 일일이 처치해야 한다. 정말 많이 몰려왔다.

 

이들의 헌금은 재화가 아니라 령이다.

 

데나트리우스를 알현하는 퀘스트. 어둠땅 출시 전부터 겨울 여왕과 데나트리우스는 만나고 싶었다.

 

데나트리우스는 외적으로 여유만만하면서 고상해도 내적으로는 사나우며 잔인한 흡혈귀풍 캐릭터라 흥미로웠다.

 

데나트리우스. 그 부하 넷과도 면식을 트게 된다.

 

 

하와이가 아니라 다리로 교체된 퀘스트.

 

규탄자는 데나트리우스의 통치에 반기를 든 벤티르다.

 

용사는 규탄자의 마력에 당하게 된다. 이에 매정한 시종장.

 

규탄자의 죄악을 규탄하기 위해 죄악석을 수집하는 퀘스트.

 

몽환숲에서 60 레벨인 채로 갔고, 레벤드레스 대장정은 겨우 2/7장이었다.

 

2장을 완료하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들었다.

 

규탄자의 죄악석은 규탄자와 치르는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된다. 죄악석에는 규탄자가 생전에 범한 죄악이 기록되어 있다.

 

저 시기의 필자는 그저 속히 레벤드레스 대장정을 완료하고 성약의 단에 가입해 전역 퀘스트를 해금하고 싶었다.

 

추가 목표엔 전혀 의욕이 없었다.

 

규탄자의 죄악을 규탄하기 위한 과정은 긴 편이었다.

 

 

생명력 72만 6백의 강적이던 규탄자.

 

그런 규탄자도 치명적인 과오가 있었다. 무척이나 서글픈 과오다.

 

시종장이 죄악석에 기록된 규탄자의 죄악을 지탄하자, 규탄자가 대폭 약화되었다.

 

규탄자 포박.

 

 

용사를 설득하려는 규탄자. 으레 저런 캐릭터는 생존을 위한 무언을 하는 게 아니라면,

 

초반에 주인공과 협력한 지위 높은 캐릭터의 과실 다분한 실체를 알고 있을 수도 있다.

 

 

규탄자에겐 충분히 반역을 선언할 만한 명분이 있었던 듯하다.

 

규탄자와 데나트리우스, 누가 레벤드레스와 어둠땅의 진정한 충복이고 누가 배반자인지는 차후 정로된다.

 

대장정은 공포의 숲으로 이어졌다. 레벤드레스의 숲은 몽환숲이나 승천의 보루의 숲과는 확연히 분위기가 다르다.

 

사진의 야수 조절 퀘스트는 현상 수배서에서 수주하는 퀘스트로, 드물게 정예 적을 처치하는 퀘스트가 아니다.

 

 

규탄자와의 재회. 규탄자가 있는 장소는 레벤드레스 성약의 단 공용 능력으로 진입할 수 있다.

 

데나트리우스의 실체를 목도하는 퀘스트.

 

데나트리우스가 어둠땅에 령 가뭄을 촉발시킨 진범이자,

 

수확해둔 대량의 령을 나락의 간수에게 공급하는 상황이었다.

 

무궁한 존재들의 구성원 중 어둠땅을 지킬 이들은 집정관과 겨울 여왕밖에 없음이 드러났다.

 

심판관은 휴면, 시초자는 실종, 데나트리우스는 배반, 과거 회원이던 간수는 추방 및 적대 상태다.

 

저들은 티탄과 동급이며 간수는 티탄을 능가한다. 물질 우주의 티탄은 권좌에 봉인되었기에 어둠땅에 개입할 수 없다.

 

장군 드레이븐. 드레이븐의 대사가 가리키는 공포추적자는 정말 대사가 많다.

 

필요하다면 온 레벤드레스를 수색하겠다거나, 자신의 부하를 처치해도 용사의 위치만 드러난다거나 등.

 

디아블로 3 아즈모단의 엄포를 방불케하는 적이다.

 

데나트리우스의 실체를 알고, 데나트리우스의 부하에게 공격당하는 고비를 넘긴 용사는 규탄자와 협력하고 있다.

 

퀘스트 화면 하단에는 여전히 데나트리우스가 그려져 있다.

 

잿불 지구로 이어지는 이야기.

 

용사가 잿불 지구에 갈 이유를 증빙할 서류가 필요하다. 그런 추방 선고서가 없으니 만들어야 한다.

 

죄목, 형량을 정하는 선택지가 많다.

 

 

다른 얘기긴 한데 종이에 도장 칸과 어려운 말이 있다면, 뭔가 걸렸고 상대가 강권한다면 절대 신뢰해서는 안 된다.

 

 

길 잃은 시빌. 특이한 벤티르다. 잃어버린 드레나이, 잃어버린 지옥피 엘프, 메마른 자와 같은 부류의 벤티르인 것 같다.

 

레벨은 더 오를 수 없는 60, 레벤드레스 대장정은 4/7장, 부가 목표들은 대부분 진행하지 않았다.

 

탐사를 잘하면 특별 퀘스트가 시작하는 물품이 본작에도 있다.

 

벤티르는 통상적인 인식의 흡혈귀를 모방한 종족이라 햇볕에 노출될 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정신이 혼미해진다.

 

사후: 레벤드레스의 한 캐릭터도 햇볕에 그슬리는 형벌을 받았다.

 

 

의외로 어려워하는 플레이어들이 있던 통통이의 차 퀘스트.

 

통통이가 재료를 마구 투척하는데, 재료를 받아서 솥에 담기만 하면 된다.

 

공작 테오타르를 호위하는 퀘스트. 피습 횟수가 많다.

 

산뜻한 산책이었던 것도 용사가 경호원 역할을 해주어서 산뜻할 수 있었다.

 

이제 왕자 레나탈을 구하기 위해 다시 나락에 가야 한다. 세 번째로.

 

나락은 탈것이 호출을 무시하는 곳이다. 직업별 이동기는 나락 진행을 원활케 하는데, 드루이드의 변신이 유명하다.

 

레네탈의 자아가 깃든 검 보르필리아. 데나트리우스의 대검 레모르니아 역시 자아가 깃든 검이다.

 

나락 방랑자의 행적을 얼핏 아는 레나탈.

 

켈투자드, 킬제덴, 리치 왕 격퇴, 데스윙 소멸, 가로쉬 제압, 아키몬드 처치, 살게라스 봉인, 느조스 처치 등,

 

어둠땅이라는 사후세계가 등장하고, 막강한 간수에 맞서기 전의 모험도 무척 장대했다.

 

토르가스트 체험을 시켜주는 퀘스트다.

 

토르가스트는 이번 어둠땅 확장팩에서 추가된 로그라이크적 요소를 도입한 콘텐츠다.

 

아이템 레벨이 낮아도 강화 효과를 받을 수 있으니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최대 생명력 135%만큼 증가.

 

2년 후, 어둠땅이 세기말이 되면 간수를 제압한 최상위 와우저들이 보유하고 있을 생명력을 미리 보유해보았다.

 

화면이 검은 건 층을 올라갈 시 Ui를 제외한 화면이 암전되어서다.

 

영혼 감시관. 처치하면 토르가스트의 금차 도전이 완료된다.

 

토르가스트는 정말 획기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이런 정성이 와우를 살릴 것이다.

 

 

영지 관리인은 나락을 두 번이나 탈출한, 나락 방랑자인 용사로부터 탈출로를 찾았다.

 

나락을 벗어나서 레벤드레스로 복귀한 용사. 세 번째 나락 탈출이었다.

 

앞으로는 더 많이 탈출하게 된다.

 

 

레벤드레스 대장정의 최종장. 저 퀘스트를 완수하고 오리보스로 돌아가기만 하면 성약의 단 가입이 가능해질 터였다.

 

 

령 결속을 권장하는 레나탈. 구체 형태의 령을 수집해야 한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닿기만 하면 된다.

 

돌 군단도 데나트리우스를 섬기는 왕당파와 레나탈을 따르는 개혁파로 양분되었다. 후자는 아군이다.

 

데나트리우스의 호전적인 대검 레모르니아의 살의와, 표현을 정정하는 데나트리우스.

 

표현은 조금 순화했어도 데나트리우스의 속내는 레모르니아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후 최종 단계를 진행하면 영상이 재생된다. 영상은 사진 갈무리가 되지 않았다.

 

최종 단계.

 

최종 단계. 왕자 레나탈과 대화한 후 영상이 재생된다.

 

레모르니아가 활공하며 레나탈을 잔혹하게 베어대는 영상이다. 컷신이 아닌 영상은 포착이 되지 않는다.

 

레나탈을 제압한 데나트리우스는 마무리하는 대신 "기억하거라, 내 가르침을."이란 대사를 남긴 후 물러난다.

 

레나탈 일행은 데나트리우스를 막지 못했고, 데나트리우스가 착복한 령은 간수에게 제공된, 무척 위험한 국면이다.

 

레벤드레스 대장정 완료. 오리보스로 귀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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