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아제로스로부터 한참 전, 드레노어에선 학살이 벌어졌다.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필두로 악마의 피를 마신 오크들은 드레나이를 공격하여 샤트라스를 초토화했다.
훗날 바리안 국왕에게 강철 호드의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구원자 마라아드 또한 거기 있었다.
마라아드는 성벽 위에서 학살당하는 드레나이들과 잔혹한 오크들의 끔찍한 장면을 목도하다가
피난민들을 대피시키라는 총독의 명을 받고 피난민들을 보호했으나, 마라아드는 자신이 보았던 오크와 그 무리를 보게 된다.
마라아드의 복수심이 치솟았고 복수하기 위해 피난민들을 설득하여 먼저 보낸 다음 오크 무리를 공격하여 모조리 쓸어버린다.
죽은 오크들 속에서 정신을 차린 마라아드는 뒤늦게 피난민들에게 향하지만 피난민들은 다른 오크들에 살해당한 후였다.
그날의 그 사건은 마라아드 마음속 크나큰 짐이 되었으며,
마라아드는 그런 잔혹 행위의 재림로부터 아제로스를 보호하기 위해 그토록 바리안에게 강철 호드에게 선전포고하라고 부추겼던 것이었다.
바리안의 선전 포고와 함께 강철 호드에 맞서 저주받은 땅으로 향했던 마라아드는 새 어둠의 문을 넘어 드레노어까지 진격했고
얼라이언스 모험가, 그리고 드레노어에서 만난 이렐과 많은 모험을 함께하게 된다.
'게임 > 워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족장 시절 스랄 (0) | 2018.03.02 |
---|---|
예전에 참 좋아했던 캐릭터 디자인 (0) | 2018.03.02 |
한때 와우는 (0) | 2018.02.27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종보스들 (0) | 2018.02.27 |
이제 너의 차례다, 전투를 마무리해라! (0) | 2018.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