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 보스 기술들

* 디틀라프 3페이즈

게롤트의 은검에 날개가 떨어지고, 기껏 흡혈했더니 검은 피 포션을 같이 마신 그가 사용한 기술.

적을 혈관과 피처럼 보이는 공간에 가두며, 여길 빠져나가기 위해선 이 공간을 유지하는 심장 3개를 파괴해야 한다.

물론 적이 3개의 심장을 공격하게 가만히 놔두진 않고, 시전자가 적을 공격하는 자신과 비슷한 피의 형체를 내보낸다.

* 리치 왕 냉혹한 겨울

얼음왕관 성채 리치 왕의 2페이즈 기술로 전장 대부분이 냉기에 휩싸이게 된다.

엄청난 냉기를 넓게 내뿜어내기 때문에 적의 활동 공간을 제한한다.

* 가논 삼지창 부메랑

거대한 돼지 형태의 가논돌프가 사용하는 기술이다.

삼지창을 던지면서 순간이동을 하고, 시전자가 순간이동한 위치로 삼지창이 돌아온다.

공간을 적절히 잡으면 링크인지 젤다인지 하는 초록색 꼬맹이에게 힘의 트라이포스 보유자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다.

* 에레딘 차원문

배 위에서 싸우다가 공간적 제약 때문에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겠다 싶을 때,

적과 함께 괜찮은 공간으로 가는 기술이다.

사실 에레딘은 이 기술로 게롤트를 계속 바다에 던졌으면 이겼다.

* 페이 동물 무리

Finding Paradise의 페이가 구름 위 전투에서 쓰는 기술이다.

와켓몬의 동물 애완동물들이 쓰는 기술과 흡사하며, 동물 무리가 여러 번 등장하여 적을 공격한다.

동물 인해전술로 닐 와츠가 컨티뉴할 때마다 구름 밖으로 밀어냈다면 계속 승리하지 않았을까.

* 아몬 사령부 뜯어가기

공허에 그나마 떠 있는 땅을 또 파괴해서 적의 발판을 줄여나가는 기술이다.

더 넓게, 더 적절하게 사용했으면 보호막 파편을 공격하는 적들을 모조리 소탕할 수 있었을지도.

* 디아블로 뼈 감옥

시전 시 적의 위치 주변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다가 얼마 뒤 뼈가 솟아나 적을 속박한다.

천상에선 잘 사용했지만 더 유명한 적들이 나오는 시공의 폭풍에선 사용하지 않는다. 웬 강령술사가 사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