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3의 등장인물 에미르 바 엠레이스이다.


원작 소설에서도 등장했던 닐프가드 제국의 황제이다.


위쳐 3에선 게롤트가 그를 알현하며 이때 시종에게 배운 대로 절을 하여 황제에게 예의를 갖출지를 결정하는 게 가능하다.


케어 모헨 전투 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지만 게롤트나 엠레이스나 그렇게 막역한 사이가 아니라서 결과적으론 도움을 받지 못한다.


전투 후 시리를 데려갈지 말지를 결정하고, 시리를 데려가면 보상금의 수령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카란티어와 에레딘을 처치하는 임무 전에 그의 기함에 탑승해볼 수 있다.


게롤트가 에레딘을 처치하고 나오는 위쳐 3 본편의 엔딩에서 생사가 결정되는데,


게롤트가 르다니아의 국왕을 살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이후 버치를 도와줄 경우 생존하며 시리에게 황위를 물려줄 수도 있다.


하지만 게롤트가 살해 임무를 수행했지만 딕스트라의 편을 들거나, 임무 자체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사망한다.



게임이 한창 진행될 때는 북부 정복을 위해 엄청난 군세를 동원했지만 승리하지 못하는 중이다.


엠레이스의 닐프가드 제국이 세력과 병력 면에서 훨씬 월등하지만,


북부 르다니아의 국왕이 전략에 매우 뛰어난 인물이라 닐프가드에게 연전연패를 안겨주고 있기 때문.


이로 미루어 보면 그나 게롤트의 선택에 따라 권력을 쥐는 딕스트라보다 전략적인 면에선 뒤처지는 인물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북부 정복은 그의 관할 외이며, 해당 사항을 소관하는 부하 캐릭터가 따로 있거나.



시리의 아버지이지만, 시리는 그보다는 게롤트에게 친밀감을 느낀다.


시리를 엠레이스와 대면시켰을 경우엔 이야기를 마친 후 시리가 게롤트에게 와서 화를 낸다.



성우는 배우 찰스 댄스로 주관적으로 평하자면 꽤나 멋있고 황제라는 위치와 인물의 성격에 어울리는 목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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