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무료 7일 주길래 해봤는데 꽤나 괜찮은 게임 같았다.

그래픽이 수려했고,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 진짜 멋졌다.

울다하 달 회랑이라는 장소도 기억난다. 이름만 아니라 장소 자체가.

아쉬운 점은 메인 퀘스트에서 던전을 꼭 돌아야 한다는 점과,

탈것을 얻으려면 골드 좀 주면 되는 현재 와우에 비해서
퀘스트 완료는 물론 어떤 징표까지 모아야 한다는 점,

퀘스트 동선이 복잡하다는 점,

전사 탱커로 섬광 터트리고 도발기를 써도 몬스터의 주의를 끌기 힘든 점,

몇몇 상위 직업은 고레벨 퀘스트를 완료해야 가능하다는 점 정도이다.

그 외 이런저런 논란도 있던 게임이지만 별 사고없이 조용히 즐겼었다.

홍련이 나온지도 꽤 되었지만, 안한지는 그보다 더 오래 되었다.

그냥 요즘 mmorpg를 안한다. 커서가 가지 않는다.

와우는 사멸자 아르거스를 잡아야 하고, 천애명월도란 게임도 재미있는 것 같은데 딱히 의욕이 없다.

그보다 공부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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