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쉬 헬스크림은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아들이다.

 

그는 나그란드를 정복한 전쟁노래 부족의 족장의 아들이라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행복하게 자라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의 어머니 골카는 그가 어릴 때 오우거의 습격으로 전사하였다.

 

그의 아버지 그롬마쉬는 그에게 붉은 천연두가 발병하자 위로도 해주지 않고 전장으로 떠났다.

 

그는 장성하여 마그하르를 이끌게 되나, 아버지 그롬마쉬가 가장 앞장서서 호드를 타락시켰다고,

 

그러니까 아버지를 단면적으로만 이해했기에, 그걸 일생의 수치로 삼은 채 패배감을 안고 나약하게 살아갔다.

 

그는 자신에게 지도자 자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염세적이었고 만사에 부정적이었다.

 

스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의 아버지 그롬마쉬도 로데론 숲 속 야영지에서 희망이 없는 삶을 겨우 연명하며 죽음만을 바랐던 적이 있다.

 

가로쉬와 마찬가지로 스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 의 후일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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