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는 필요 없다. 이미 괴물을 죽였으니까."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 미노타우로스를 먼저 처치한 후,


미노타우로스 투어라는 상품을 내놓는 한 소년의 퀘스트를 받을 시 주인공이 위와 같은 대사를 한다. 저 자신만만한 표정까지 진정 영웅답다.


확실히 저런 대사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혹은 폴아웃 4의 느낌이 난다. 두 게임 모두 퀘스트로 처치해야 하는 대상을 미리 처치할 수 있기에.


알 플레이어는 다 알 친절한 그렐로드 같은 대상.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시리즈에서 거의 처음 도입된 직선적이지 않게 가능한 진행이 새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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