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에서 34레벨을 달성했다.


그렇게 오래 하지 않았음에도,


60레벨 전까지는 경험치를 두 배로 주기에 이번 달이 가기 전에 가능했다.


35레벨까지 무료 체험이며 그부터는 경험치를 일절 얻지 못하므로


35레벨 달성과 함께 초과 경험치가 사라져버리는 위험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 34레벨까지만 찍었다.


지금은 38500원이란 가격에 와우의 부스팅과 30일을 합친 것이라 볼 수 있는 스타터 패키지를 구매할지 말지가 고민된다.


사실 스타터 패키지의 어마어마한 옵션에 끌렸을 뿐, 유의사항이고 가능 여부이고 잘 모른다.


만약 스타터 패키지를 구매한다면 60레벨로 건너뛰는 기능은 다른 새 캐릭터에게 써야 될 것이다. 지금 캐릭터는 이미 34레벨까지 올렸으니까.


그리고 30일동안 60레벨이 된 새 캐릭터로 홍련의 해방자 주요 퀘스트를 완수해야 할 테고,


만렙을 찍은 후에도 장비를 모아야 되고 해야 할 만렙 컨텐츠도 있을 것이다.


그 사이사이에 34레벨인 캐릭터의 레벨을 올려 60레벨이 되면 한 번 더 홍련의 해방자 주요 퀘스트와 레벨 업을 해야 한다.


가격은 고민 원인이 아니다. 와우는 부스팅 하나만으로도 저 가격의 두 배 가까이 된다. 그러나...


이런 질문에 부딛히게 됐다.

30일 뒤에도 이 게임을 할 수 있을까?

60레벨부터는 경험치 혜택이 없어서 오래 걸릴 터인데 만렙까지 얼마나 걸릴까?

저 계획을 완료하기 위해 30일 동안 꾸준히 플레이하는게 가능은 할까?

등등...


더 생각해 봐야겠다. 주요 퀘스트에 따라 던전이 필수며, 던전 매칭이 오래 걸리고, 컴퓨터로 게임을 오래 하지 못한다는 것도 걸리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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