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스에 갇힌 제이나를 억압하는 허상들의 하나인 바리안.
군단에서 전사한 얼라이언스의 국왕 바리안 린이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한 번 등장한다.
직접적인 등장은 아니다. 다른 존재가 그로 위장해 제이나를 비난하고 있을 뿐이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제이나를 구하기 위해서 그와 싸우게 되며,
저 바리안은 허상에 불과하지만 대검 샬라메인을 휘두르다가,
둘로 나눠 군단과 시공의 폭풍에서 유명한 이도류로 공격한다. 허상마저...
아래는 저 허상 바리안의 대사.
"넌 그날 언더시티에 있었지. 놈들은 밀리고 있었다! 정의가 내 손 안에 있었지!" "놈들을 전부 끝낼 수 있었어! 실바나스... 스랄... 그들과 타락한 호드가 사라졌다면 우리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봐라!" "하지만 네가... 내 칼을 막았다. 그날 얼라이언스 병사가 얼마나 죽었느냐? 얼마나 많은 전투에서 쓰러졌느냐?" |
리치 왕의 분노, 대격변의 바리안이었다면 충분히 했을 법한 대사다.
원래 바리안은 호드에 대해선 불신과 증오만을 가졌던 호전적인 캐릭터였다.
하지만 판다리아의 안개에 접어드는 시점부터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저런 허상의 존재가 인내, 관용, 신뢰를 깨우친 진짜 바리안에게는 모욕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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