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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용권 결제 수단의 하나인 정량제를 판매하지 않는다.


정량제 이용권을 결제하지 못하게 되면, 7일로 시작해 180일까지 있지만, 접속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가는 결제 수단만 남는다.


정량제 이용권은 각각 3900원에 5시간, 14900원에 30시간으로 결제가 완료된 뒤 3년까지 유효하며,


3년의 유효 기간 내에는 시간이 소진되지 않았을 시 언제든 접속해서 게임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래 하지 않으며, 가볍게 즐기는 와우저들에게 있어 좋은 기능이었다.


언제든 가능한 5시간 혹은 30시간이 주어진다는 게 경제적인 점도 있었다.


이제 8월 14일이 되면 정량제라는 지불 방식이 없어지게 된다.


물론 그 전에 구매한 정량제는 유효 기간이 지나기 전까진 유효하지만.


최소 사양을 훌쩍 높이더니, 이젠 시간 결제 방식마저도 이렇게 바꾼 것은,


컴퓨터와 시간 모두 여유가 있는 와우저들만 오래 즐겨주길 바라는 뜻이라 받아들여도 될는지.


사실 최소 사양이 올라간 건 블리자드 본사의 기술이고, 정량제 판매 종료는 블리자드 지사의 방침이니 한 가지만 따져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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