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 시즌 1 열세 번째 주간의 막이 내리고 있다.

 

이번 주 신화+ 수정치는 경화, 피웅덩이, 화산, 폭풍이다.

 

적의 위치를 적절히 안배하지 못하는 경우, 화산과 위험한 공격이 겹치는 경우 외엔 수월한 주간이다.

 

최악의 수정치 조합을 자랑하던 지난 주과 점수 경신에 좋은 던전 완료 내역이 비슷하다니, 역설적이다.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할 수도 있었지만, 최근의 일들로 의욕이 없어 쉬운 곳 위주의 21단계와 20단계로 만족했다.

 

최근 의욕도 줄면서 지치고 있다. 내일 시작될 다음 주간에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던전 완료의 성패도 성패지만, 이번엔 특히 잘못을 했으면 인정하고 사과하는 기본적인 태도조차 없는 자가 극성이고,

 

사람을 이용할 가치가 있을 때만 부르면서 이용당한다는 것의 고충은 전혀 헤아리지 않는 자들도 필자를 힘들게 했다.

 

이 게임에서 좋은 이들은 떠나거나 활동이 많이 줄었고, 그 반대는 왕성하니 지쳐만 간다.

 

2 시즌에는 던전이나마 수월하게 다니는 지금보다 못할지, 누구와 함께해야 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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