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질주마 블랑쉬는 어둠땅에 등장하는 탈것이다.
나락 방랑자는 사후 블랑쉬를 레벤드레스로 인도한 모종의 사연을 파악한 후 한풀이를 도와 탈것으로 삼는다.
블랑쉬는 서부 몰락지대에 구현되어 있었고, 그 이전 시점의 블랑쉬는 옛 언덕마루 구릉지에서 등장한다.
3차 대전쟁의 발발 전, 스랄이 핍박과 억압으로 일그러진 삶을 벗어나 새로운 운명을 찾으러 던홀드를 탈출했을 때였다.
스랄은 타렌 제분소의 헛산에서 말 한 필을 탈취하려 했다.
운명을 위해 말도둑이 되길 자처한 스랄의 모습.
마침 망아지 시절의 블랑쉬가 지내던 헛산에 스랄이 침입했다.
스랄은 강압적으로 블랑쉬를 자신의 스랄로 삼으려 했으나, 블랑쉬의 완강한 저항에 실패한다.
스랄의 말: 어서 갑시다.
스랄의 말: 난 더 이상 노예가 아니다!
스랄이 무시무시한 고함 소리로 말을 놀라게 합니다.
타렌 제분소 보초의 말: 뭔가 마구간 안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타렌 제분소 민병대원의 말: 아무것도 못 봤습니다.
스랄이 말을 진정시키려 합니다.
타렌 제분소 보초의 말: 말이 뭔가에 놀랐군요. 가봅시다!
스랄의 스랄이 되길 거부한 블랑쉬는 로데론의 몰락에서도 생존하여, 스톰윈드의 서부 몰락지대에서 여생을 마쳤다.
블랑쉬의 영혼에 심판관이 레벤드레스행을 언도한 데에는 사연이 있다.
애잔한 사연을 안고 레벤드레스에서 질주하는 블랑쉬를 붙들어 사후의 소원을 이뤄주어야 탈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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