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오브의 탐색을 위해 프차라오 마을에 도착했다.
오브가 소재한 마을은 아니지만 유적에 오브로 가는 열쇠가 있다.
무명의 트레저 헌터가 집필한 책. 각지에 여러 권이 존재하며 마지막 권에서 그 정체가 드러난다.
유적으로 가는 길목에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다.
용사가 유적에 들를 계기를 위한 제작사의 의도 같았다.
세냐는 벽화의 흠을 유심히 관찰한다.
벽화의 열쇠 부분이 빛나던 참에 다른 관광객들이 용사 일행을 제치고 앞자리로 간다.
용사 일행은 우선 메르의 곤경을 해결하기로 한다.
다시금 벽화 방향으로 가서 조사하면 심상잖은 상황 설명이 나온다.
고객을 확보하려는 허풍선이 본삭.
본삭은 미아의 사정을 조금도 헤아리지 않는 무책임한 대사를 한다.
정말로 그 자리에 있었던 메르는 벽화로 향한다.
하룻밤 사이에 달라진 벽화.
저 시점에서 어제의 벽화다.
갇혀버린 용사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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