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8 - [게임/하스스톤] - 하스스톤 지옥불의 시련 1장 완료

2020/06/19 - [게임/하스스톤] - 하스스톤 지옥불의 시련 2장 완료 및 3장의 난적 샬자

 

제3장 첫 번째 상대 샬자.

 

승부를 완료한 샬자는 악마사냥꾼으로 각성한다.

 

그롬 헬스크림: 내 무기 맛 좀 봐라!

 

제3장 두 번째 상대 카르누크.

 

카르누크는 영웅 능력이 잘 발동하는 샬자만큼의 난적이었다.

 

카르누크 전투 완료 후 전원 악마사냥꾼으로 전직한 아라나 일행은 실전에 투입된다.

 

일리단이 만 년 동안 독방에 복역하는 동안, 말퓨리온은 에메랄드의 꿈을 수호했다.

 

제3장 세 번째 상대 제크하즈.

 

제3장 마지막 상대 마그테리돈 프라임.

 

지옥불의 시련 제3장 완료.

 

고뇌의 알트루이스와 카인 선퓨리.

 

군단 영웅 직업 악마사냥꾼은 초반 연계 퀘스트에서 이 중 하나를 영입한다. 그 선택은 대장정 진행에 영향을 준다.

 

제4장 첫 번째 상대 고크아목. 재시도를 수십 번은 더 했던 최악의 상대였다.

 

제4장 두 번째 상대 녹슨 지옥절단기. 지속 영웅 능력으로 지옥절단기의 공격력을 무려 10이나 증가시킨다.

 

초상화에 일리단이 위치하지만 일리단이 아닌 아라나의 대사다.

 

제4장 세 번째 상대 바두 프라임.

 

녹슨 군단의 강제적인 세뇌 및 개조 작업을 당한 뒤틀린 드레나이다.

 

제4장 마지막 상대 메카 자락서스. 일시적으로 데스윙급의 힘을 얻은 아라나가 처단했다.

 

일리단: 훌륭하다! 우리의 숙적을 처치했으니, 놈의 하수인들도 하나도 남김없이 처리해라.
아라나: 하지만 군단은 이제 와해됐습니다. 여기 남은 자들은, 다들 괴롭게 살아가는 희생자들일 뿐이라고요!

 

일리단: 결국에는 괴물일 뿐이다. 난 이 황무지에서 놈들을 모조리 말살하고 말겠다.
아라나: 그건 옳지 않습니다!

 

저게 일리단의 본모습일지도 모른다. 군단에서 새로운 행적이 조명되기 전,

 

불타는 성전의 일리단은 카르가스를 필두로 한 아웃랜드의 호드 잔당들이 재차 악마의 피를 섭취하게 했다.

 

일리단 휘하의 나가 무리가 멀록을 탄압하는 게 퀘스트로 그려지기도 했고,

 

검은 사원의 원래 주인이던 뒤틀린 드레나이 일족은 아카마의 망령을 추출하여 압제적으로 다스렸다.

 

아라나: 샨도, 이성을 되찾으세요!
일리단: 그래, 넌 이 잡것들마저 보호할 셈이냐?
아라나: 네, 샨도께서 잘못된 길로 드시게 할 순 없습니다.
일리단: 그렇다면 검을 들어라! 날 상대해라!

 

아라나: 샨도, 당신의 명을 들었지만, 받아들일 순 없습니다. 그릇된 길을 걷지 마시고 눈을 뜨세요!

 

일리단: 너에게 많은 걸 가르쳤다. 그럼에도 날 상대하겠다니. 아라나, 너는 네가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나?!
아라나: 준비되지 않았을지언정, 당신을 옳은 길로 이끌겠습니다.

 

일리단: 너의 도전을 받아들이마. 허나 기억해라. 널 가르친 건 바로 나라는 사실을.
아라나: 하지만 제 언니도 제게 가르친 게 있습니다. 스타시커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일리단: 이 녹슨 쓰레기들은 여전히 꿈틀댄다! 우린 놈들에게 일말의 여지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아라나: 자락서스가 없으니, 저들은 이제 자유입니다! 우린 저들을 보호하거나, 보내줘야 합니다.

 

일리단: 악마사냥꾼의 방식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동정심도, 망설임도!
아라나: 물론 그렇지만, 우리의 힘을 무분별하게 사용해선 안 됩니다. 여기 있는 이들은 우리들처럼 반만 악마인 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리단: 결국 내 발목을 잡다니. 넌 여리고, 주저하는구나. 오래전, 티란데가 그랬던 것처럼...
아라나: 당신의 분노와 흉터는 갈수록 쌓여갈 겁니다. 과거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세요!

 

일리단: 난 고난을 견디며 터득한 내 힘을 사용할 것이다. 그걸 포기하라니, 내가 겪은 고통을 모조리 부정할 셈이냐!

 

찬조 출연한 캘타스 왕자. "나의 백성은 에너지와 마력에 중독됐지!".

 

아라나: 당신이 증오만을 간직한다면, 그 고통은 영겁의 세월 동안 계속될 겁니다.
아라나: 샨도께서 이들을 무참히 베어 넘긴다면, 자락서스의 참혹한 성전과 다를 게 없잖습니까!

 

일리단: 더는 듣지 않겠다! 내 의지는 명확하다! 난 이 고통을 얼마든지 견뎌내겠다. 그게 '영겁의 세월'이라도!
일리단: 나는 군단의 종말이다! 너는 누구냐?! 장애물? 걸림돌?

 

아라나: 당신의... 친구입니다.
아라나: 아픔만을 기억한다면, 희망도, 새로운 세상도 바랄 수 없을 겁니다.

 

일리단: 만 년 동안 난 내 운명을 저주했다. 하지만 이제서야... 증오 없는 삶이 보이는구나.

 

 

아라나: 다들 내게 손을 내밀어...
일리단: 세월마저 잊어버린 망각의 땅에서...
아라나: 두려움에 찬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갈망하니...
일리단: 이제야 깨닫노라.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란 것을.
일리단: 고맙다, 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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