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자연과 강한 유대를 맺던 우르속은 사후 몽환숲에서 환생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르속이 숙면을 취한 숲을 지키던 수호자는 숲을 위협하자 동족들임에도 마치 늑대 잡던 듀로탄처럼 돌진했으나,

 

그들이 겨울 여왕의 명령을 받았던 것이라는 걸 알자 대의를 위해 우르속의 영혼을 거두었다.

 

우르속은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타락했었는데도 삶의 대부분 야생과 결속되었던 걸 감안했던지 몽환숲에 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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