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윈드 국왕 안두인 린은 워크래프트 세계관 출신 영웅이다.
안두인은 어린 시절 부왕 바리안 린이 실종되자 볼바르와 카트라나의 보좌를 받으며 왕의 역할을 맡았다.
부왕이 귀환하고 성장하면서 제이나와 함께 양 진영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였다.
심지어는 테라모어를 파괴하고 자신에게 중상을 입힌 가로쉬를 회개시키기 위해 대화하기도 하였다.
언제나 대화와 외교술만을 통한 평화의 실현에만 노력했던 그였으나,
그도 가로쉬의 적반하장, 부왕의 승하와 그의 마지막 편지, 가시의 전쟁을 거치며 달라지게 된다.
얼라이언스를 이끄는 그는 평화를 쟁취하기 위하여 어떤 전투도 불사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호드와 잔달라의 동맹을 분쇄한답시고 줄다자르를 침공한다는 결정을 내리긴 했지만 말이다.
바리안은 그가 강력한 전사로 자라나길 바랐지만, 그는 외교술과 빛의 길을 택했으며,
대격변 단편 소설 왕가의 피에선 바리안을 소생시키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속성은 신성, 무기는 샬라메인, 역할은 치유사, 스톰윈드 왕궁에서 기거한다.
첫 번째 궁극기인 빛의 권능: 구원은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 예고편에서 발휘했던 능력을 구현한 것이다.
굉장히 많은 영웅과 고유의 상호작용 대사가 있다.
말가니스와 더불어 영웅 원화와 인게임 초상화가 다른 영웅이다.
유명한 대사로는 "감사합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빛이 당신을 태울 것입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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