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 [게임] - 올해 2020년 기대되는 스팀 게임 3선

 

필자는 연초에 기대되는 스팀 게임 3선으로 발더스 게이트 3, 사이버펑크 2077, 크루세이더 킹즈 3을 선정했다.

 

9달이 지난 지금, 발더스 게이트는 지금 앞서 해보기 단계다.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 호평받는 유망한 작품이나,

 

우리말을 지원하지 않으며, 체감하기엔 리리안에서 제작한 연유로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필자는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을 재밌게 했었다. 그 게임처럼 늦게나마 우리말 지원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에 가졌던 재미는 디비니티임을 알고 플레이했기에 그랬던 것이지,

 

필자가 원했던 발더스 게이트 3는 그 게임의 모조품이 아니다.

 

두 번째로 출시일이 다시 연기되었으나 여전히 가장 기대받고 있는 게임, 사이버펑크 2077.

 

출시일 연기가 워낙 큰 사안일 것이다. 12월 10일은 오늘부터 43일이 지나야 시작되는 날이다.

 

세 차례의 출시 지연에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진 감도 없지 않아 있으나,

 

추가 연기 없이 12월 10일에 구동하게 되고, 그동안 큰 구설에 휘말리는 곤혹 없이 소식을 잘 전해준다면 좋겠다.

 

세 번째는 크루세이더 킹즈 3. 크루세이더 킹즈 3는 전작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재밌었다.

 

해럴드 고드윈슨의 잉글랜드 수호, 비잔틴 황태자, 아일랜드 통일 등 블로그에 플레이하고 게시한 글들이 여럿 있다.

 

걱정되는 건 전작만큼은 아닐 터이나 DLC의 남발이다. 제작사가 향후 3년에서 5년 DLC 출시를 계획했다는 설도 있다.

 

2020/08/08 - [게임] - 2020년 최후의 희망

 

마블 어벤져스 디럭스 에디션,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얼티밋 에디션, 사이버펑크 2077, 크루세이더 킹즈 3 로열 에디션.

 

마블 어벤져스 디럭스 에디션을 86,800원에 구매했었는데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게임 자체가 어벤져스에 모욕인 수준 이하다. 기대했던 스파이더맨은 플레이스테이션에만 독점 출시되는 영웅이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얼티밋 에디션.

 

전작 오디세이와 그 전작 오리진을 플레이했기에 미래 DLC 이용권도 내포된 얼티밋 에디션을 구매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경우, 사이버펑크 2077과는 다르게 원래 예정일보다 조기에 출시되는 게임이다.

 

출시일은 11월 10일, 기존에는 11월 17일. 7일 더 신속히 출시된다. 오늘 기준 출시일로의 잔일은 13일이다.

 

필자가 원해서 한 소비이니 지나친 푸념이나 후회는 하지 않아야겠으나, 전작처럼만 나와도 119,000원의 가치는 있다.

 

사이버펑크 2077.

 

사이버펑크 2077에 관한 생각은 상술했던 바와 같다. 사적인 기대에 불과하나 위쳐 게롤트 사가보다 재미있을 것 같다.

 

크루세이더 킹즈 3 로열 에디션.

 

게임 본편 자체는 재미있다. 로열 에디션이 약속한 대형 DLC와 소형 DLC가 발매되어야 진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발더스 게이트 3

발더스 게이트 2의 속편 발더스 게이트 3다.

 

디비니티 시리즈를 개발한 리리안 스튜디오에서 개발한다.

 

전작의 플레이 양상은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패스파인더: 킹메이커와 비슷했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를 재밌게 플레이했던 필자로서는 리리안 스튜디오가 발더스 게이트의 전설을 이어가서,

 

게이머들에게 본 게임을 다시 각인시키기를 바란다.

 

사이버펑크 2077

더 위쳐 시리즈를 개발했던 CD 프로젝트 레드에서 개발하는 게임이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를 플레이하며 호평했던 필자는 본 게임이 정말 기대된다.

 

본 게임은 올해 9월 17일 출시될 예정이며, 스팀에서는 66,000원에 예약 구매 가능하다.

 

크루세이더 킹즈 3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시리즈도 개발했던 패러독스 개발 스튜디오의 게임이다.

 

본 게임이 발표되면서 크루세이더 킹즈 2의 본편이 무료화되었다.

 

전작처럼 중세 속의 한 캐릭터로 플레이하고, 후계자를 양성해서 가문을 이어가는 전략 게임이다.

 

전작은 DLC를 모두 정가로 구매하려면 30만원 이상 소모되는데, 본 게임의 DLC는 다를지 귀추부터 파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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