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의 막간 영상에 등장하는 공포의 군주 셋. 왼쪽부터 티콘드리우스, 아네테론, 메피스트로스.


이들은 동족 나스레짐만이 아니라 군단 내에서도 꽤나 높은 악마들이다.


당연히 말가니스보다 급이 높은 이들이지만, 말가니스가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에 시공의 폭풍 등장은 요원하다.


저기서 티콘드리우스는 악령숲에서 일리단에게, 아네테론은 하이잘 산에서 연합군에게 패배를 겪으나 메피스트로스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도 다시 셋 모두가 등장하는데 이번엔 아네테론의 활약이 없고,


티콘드리우스는 밤의 요새에서, 메피스트로스는 공포흉터 균열과 영원한 밤의 대성당에서 격퇴당한다.


군단이 와해된 지금 그들이 저 당시의 주제로, 그리고 저 당시의 위세로 회동할 수 있는 순간이 다시 오지는 않을 것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