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그는 잠자며 꿈을 꾸노라.
헤아릴 수 없는 세월 필멸의 영웅들이 일어나 그를 지켜왔으니 이들은 괴물, 폭군, 태고의 공포를 품은 야수에게 맞섰도다.
이들은 서로 반목하기도 하여... 그 증오가 이들을 따라 아득히 먼 해안까지 닿았고... 나아가 시간과... 공간도 넘어섰노라...
영웅들의 용기는 꺾이는 법이 없었나니 하물며 죽음의 문턱 앞에서도 의연했노라.
지평선 너머 새로운 희망이 움트나... 최후의 전투가 다가오고 있다.
지금, 어둠 속에서... 세상의 심장부에서... 또다시 전장의 북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그리고 아제로스가 비로소 깨어나리라.
세계혼. 오랜 세월 날 거부해 왔지만 반드시 내 것으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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