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자라 이름 지어진 악마들은 여러 디아블로 작품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출연했고, 그때마다 큰 인상을 남겼다.

 

첫 출연은 디아블로 1. 도살자는 가학적인 괴물로, 라자루스의 농간에 넘어간 주민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었다.

 

학살당한 주민들 중 생존자는 마지막 숨이 멎기 전 아이단 왕자에게 복수를 부탁했고, 아이단이 도살자를 처단했다.

 

데커드 케인이 조사한 바로 도살자는 여러 악마를 융합한 육신에 의식이 부여된 악마인데, 지옥에 더 존재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세계석 파괴 후와 디아블로 3 사이의 시점인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도 등장하였고,

 

디아블로 3에서도 붙잡힌 티리엘을 구하기 위해 상대해야 하는 1막의 우두머리로 출연한다.

 

그리고 디아블로 3의 출시로부터 11년이 지나서 출시된 디아블로 4에서도 출연한다.

 

도살자: 신선한 고기.

 

본작의 도살자는 전용 퀘스트가 있었던 디아블로 1, 1막의 우두머리였던 디아블로 3와는 다르게 특별출연에 가깝다.

 

던전 진행 중 아무런 예고도 없이 위 대사와 함께 방랑자를 기습한다. 던전 내 도살자의 생성은 확정이 아닌 무작위이다.

 

도살자는 웬만한 던전 우두머리보다 강력하다. 가공할 공격력, 상당한 생명력, 높은 제어 저항력, 신속함을 지닌 강적이다.

 

성공적으로 도주하든, 도살자에게 잡히든, 어떻게든 도살자를 잡든 해결해야 전투가 끝난다.

 

생명력이 낮아진 도살자는 주기적인 보호막 생성까지 하면서 필사적으로 항전한다.

 

끝까지 저항하는 도살자를 힘겹게 물리치면 처치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전설 등급 장비는 확정적이라고 하나, 도살자 고유의 장비 밎 수집품은 출현이 확정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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