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 출시된다.

 

래시온은 안두인과 함께했던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10년 만에 사상 차이로 대립하는 두 왕자라는 구도를 연출하게 된다.

 

이번에 래시온의 상대는 남작 세이블메인으로도 알려진 사벨리안이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안두인은 래시온의 도움을 받은 빈객이었는데,

 

이번 상대인 사벨리안은 검은용군단의 계승권을 주장하는 경쟁자이다.

 

사벨리안은 판다리아 당시 안두인이 언급했던 아웃랜드에 잔존한 검은용으로,

 

카드가의 마법에 당한 데스윙이 도주하자 낙오한 칼날 산맥의 검은용 생존자들을 이끌고 있었다.

 

사벨리안은 네파리안과 오닉시아가 사망한 현 시점에는 데스윙의 적통 자리에 가장 가까운 고룡이라서,

 

사벨리안도, 불타는 성전 시기 사벨리안이 돌보던 아기 용조차도 현 시점에 래시온보다 큰 용이겠지만,

 

래시온도 대격변의 혼란 속에 타락하지 않은 아기 검은용이라는 위험한 입지로 시작하고도 살아 남아,

 

레이 션이 강탈했던 대수호자 라의 정수를 흡수하고, 잘아티스로 느조스에게 일격을 가했던 비범한 용이다.

 

이들은 데스윙으로 타락하기 전, 대지의 수호자 넬타리온의 유산을 이어갈 검은용군단의 수장을 목표로 한다.

 

조바알을 무찌르고 온 용사는 지지를 부탁하기보다 자기 강점만 말하는 래시온과 사벨리안 중 한 명의 편을 들 수 있다.

 

래시온


나는 아제로스를 파괴로부터 구하기 위해 몇 번이고 헌신했는데, 이 어리석은 자가 갑자기 나타나선 위상의 칭호를 가져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가? 내 생각에는 아니다. 내 사람들과 얘기해라, <이름>. 그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와 내가 이 세상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보아라.

I have dedicated myself to saving Azeroth from destruction time and time again, and this fool thinks he can just swoop in and claim the title of aspect? I think not. Talk to my people, <name>. See what they have to say about me and what I have done for this world.
사벨리안


넬타리온의 계승자 그리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검은용 무리의 지도자로서, 타고난 내 권리를 두고 경쟁할 날이 올 줄은 몰랐다. 그것도 그대보다 어린 자만하는 어린 용과 말이다, 필멸자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명백한 사실들보다 더 많은 게 필요하다면 내 무리의 구성원들과 얼마든지 얘기하라.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다.

As Neltharion's heir and leader of the only surviving flight of black dragons, I was not expecting to find myself in competition for my birthright. Particularly not against a self-important whelp younger than you, mortal. Nevertheless, if you need more than these self-evident facts, feel free to speak with members of my flight. There's no need to take my word on the subject.

 

그렇게 래시온과 사벨리안은 각자 용군단의 9단계의 평판이 있는 평판 세력으로 등장한다.

 

마침 검은용들은 인간으로 변신하기를 즐기는데, 종족 특성이 평판 획득에 용이한 인간이라면 10%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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