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잔달라에 도착하다 – 호드ㅣ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호드 용사가 탈란지와 줄을 구출해 잔달라로 향하면 출력되던 영상.

 

위압적인 왕의 로아 레잔, 위풍당당한 황금 함대로 범접할 수 없는 잔달라의 국력이 강조되었다.

 

하지만 제국이 내부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다는 탈란지의 말마따나, 잔달라의 몰락이 여과 없이 묘사된다.

 

볼둔은 미스락스의 부활, 나즈미르는 혈트롤의 준동, 줄다자르는 줄의 반란과 레잔의 패배가 대표적이다.

 

무에젤라와 거래한 라스타칸은 수복에는 성공하나 그훈의 마지막 봉인이 파괴되는 걸 막지 못했다.

 

용사들이 그훈 건은 해결했어도, 강경파에게 현혹된 안두인의 오판으로 얼라이언스의 다자알로 침공이 개시되자,

 

찬란했던 제국은 충성스러운 영웅들, 황금 함대와 왕실의 재보, 신왕 라스타칸마저 잃고 말았다.

 

무척 강인하고 당당한 지도자인 것 같군요.

 

영상의 예언자 줄, 그리고 줄이 고평가하는 실바나스 둘 다 조바알에게 이익이 되는 활동을 했다.

 

어둠땅 최종 우두머리 조바알이라는 위치와 역할의 강조를 위해 얼음왕관 성체가 초대형 세계혼 추출기였다거나,

 

아제로스 다수 세력의 피해와 실책이 대체로 반사 이익을 노린 조바알의 설계였다는 걸로 설정된 측면이 있으나,

 

실바나스가 시작한 가시의 전쟁과 4차 대전쟁은 애초부터 조바알을 위한 일이었던 데다가,

 

예언자 줄의 반란으로 살해당한 잔달라 로아들은 무에젤라를 통해 조바알의 영역에 넘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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