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7 진행 중 카스가 이치반이 카마타키 에리와 조우하는 순간이 있다.

 

이치반 제과의 사장 카마타키는 가업을 부흥시킬 경영인으로 카스가를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이치반 제과가 부흥하기까지의 길은 가는 건 멀고도 험한 길만 같았다.

 

 

에리의 조모 타마타키 토메는 카스가의 인맥에게서 힘을 빌리기로 한다.

 

인덕이 많은 카스가의 첫 번째 조력자는 닉 오가타였다.

 

닉은 아키야마 슌의 위치를 대체하는 캐릭터로, 이야기 초반에 카무로쵸에서 카스가와 인연을 맺었다.

 

이치반 제과 부흥의 열쇠는 둘이 있었는데, 하나는 닉의 자금 원조였고,

 

다른 하나는 마지마 고로의 입사였다.

 

행복하다면 행복하다면 난 상관없어!
몇 번이든 뭐든 널 위해 기도할게

 

시마노의 광견으로도 알려진 마지마는 누구보다 즐겁고 미쳐서 살아가기로 했던 결심을 지키고 있다.

 

용과 같이 0에서 경영에 성공한 바 있고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이후엔 그 사람의 복수를 위해 분투하면서,

 

일협연합 총재의 시험을 통과하거나 태평연합 조장, 도지마가 고용한 살인청부업자를 제압하는 활약을 펼쳤는데,

 

이후 자신을 철저히 이용했으며 오미 연합과 내응하던 시마노에게 충성심을 증명하여 시마노조의 2인자로 낙점된다.

 

당시 마지마의 나이는 불과 24세였다. 승승장구하던 마지마는 시마노조를 계승해 동성회 최대 직계조직도 거느려 봤다.

 

마지마는 카스가가 복역 중이던 시기, 동성회 내전 동안 그가 자란 도원향을 파괴한 적도 있다.

 

불만을 가진 주주들의 마음을 돌리는 마지마의 출중한 언변 덕에 이치반 제과의 성장에 걸림돌은 없었다.

 

마지마의 실적으로 닉이 제시한 기간 내에 이치반 제과의 주가가 요코하마 100위에 도달했다.

 

마지마가 해낸 일이지만 회사를 소유한 카마타키 일가와 애완계, 그리고 비전문 경영인 카스가만이 축배를 들었다.

 

타인의 성공과 행복을 이루어주면서도 자신은 물러나는 건 마지마가 용과 같이 0에서도 해봤던 일이다.

 

이치반 제과는 나날이 발전함과 동시에 부유해져 갔다.

 

주주총회의 성공으로 50위에 진입한 이치반 제과. 이번 주주총회에서도 마지마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몰락했다가 카스가를 영입해 작은 제과점에서 다시 시작한 이치반 제과가 화려한 사옥도 장만할 만큼 성장한다.

 

밑바닥까지 한 번 추락했던 이치반 제과는 부흥에 성공해서 이치반 홀딩스로 거듭난 후, 성공의 역사를 이어나간다.

 

 

이치반 홀딩스 사측의 주주총회 고정 인원은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람, 유키, 마지마, 코유키다.

 

유키, 마지마, 코유키는 발언 비용이 낮으면서도 그 효과가 탁월하다.

 

이름을 알 수 없는 가장 좌측의 인물은 발언에 나서지 않는데,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배치한 경호원이다.

 

아쉽게도 이치반 홀딩스에만 있을 사람은 아닌데, 오미 연합의 와타세가 훗날의 거사 전에 고용하기로 했다.

 

이치반 홀딩스는 요코하마 상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경영은 순항 중이다. 시마노는 마지마를 데리고도 동성회의 회장이 되지 못한 게 애석한 일이다.

 

 

규모가 거대한 사업체에 광고 효과가 더해져 이치반 홀딩스의 매출과 주가는 치솟았다.

 

요코하마 10위까지 올라간 이치반 홀딩스.

 

최종 목표를 향해 얼마 남지 않은 카스가에게 닉이 마지막 조건을 제시한다.

 

카마타키를 기만해 이치반 제과를 몰락시킨 원흉이자, 악덕 기업인 호쇼의 호쇼 콘체른을 능가하라는 것이었다.

 

 

 

 

 

 

이치반 홀딩스는 승승장구하며 목표의 바로 직전 단계인 2위에 도달하였고,

 

1위의 자리를 놓고 호쇼를 상대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주주총회에서 카스가와 경영진의 지지율은 동성회 소탕에 성공한 아오키 도지사와 같은 80%였다.

 

이치반 제과를 이만큼 성장시킨 마지마도 있어 두려울 건 없었다.

 

 

마지마는 매우 수월하게 호쇼를 논파했다.

 

호쇼의 협력자들도 마지마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결국 해내고야 만 밑바닥의 용 카스가 이치반.

 

2021.05.31 - [게임/용과 같이] - 행복하면 됐어

 

마지마는 카스가가 앞으로 건승하길, 행복하길 기원하며 슬픈 표정으로 퇴장했다.

 

 

 

호쇼는 순간적인 골든 크로스를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인데 자신 앞에 나타나 빈정거리는 닉을 폭행하려 하는데,

 

카마타키가 무력으로 이 난동을 제지하였다.

 

 

 

용과 같이 7 기업 경영의 진정한 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새틀라이트 레이저의 극.

 

궤도상의 인공위성에 광선 포격을 지시하는 기술로, 적 전체에 큰 피해를 주기에 전투에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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