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리아 폴드라곤의 말: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제독님. 모두 얼마나 괴로우셨을지 상상조차 안 됩니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말: 고마워요, 탤리아, 나락은... 희망이 전혀 없는 곳이에요. 그런 공허함은 저도 단 한 번밖에 겪어보지 못했어요. 얼음왕관에서 아서스를 마주했던 바로 그 때...
칼리아 메네실의 말: 제 동생의 망령이 우리 모두를 뒤덮고 있죠. 선택은 아서스 스스로 내린 것이지만, 간수가 동생의 운명에 조금은 관여한 것처럼 보이는군요.
탤리아 폴드라곤의 말: 제 아버지의 운명에도요. 투구... 검... 전부 간수의 도구였던 걸까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말: 서리한에 새겨진 룬은 리치 왕이 나타나기 이전에는 아제로스에서 한 번도 목격된 적 없는 마법이었어요. 한데 나락과 토르가스트에는... 결마다 같은 힘이 엮여 있더군요.
칼리아 메네실의 말: 그 어둠의 힘이 마수를 뻗친 건 아서스와 볼바르 님뿐만이 아니에요.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검입니다. 아주 많은 영혼을.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말: 안두인마저 집어삼키게 둘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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