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쿄헤이는 용과 같이 극의 악역으로, 작중 언급되는 100억 엔의 주인이자 하루카의 친부다.
권력에 가까워지며 타락한 진구는 총리의 사위가 될 기회가 생기자 유미와 하루카를 내팽개쳤다.
니시키야마를 꼬드겨 동성회 내분을 조장하고, 다른 범죄조직인 오미 연합과 결탁하기도 했다.
본편 후반부에 MIA 전투원들과 그 통솔자 진구가 적으로 등장한다.
진구의 목적은 유미가 은닉한 100억 엔의 회수 및 동성회 4대 회장으로 지목된 키류의 제거다.
진구를 체포하려는 스도와 다테.
스도와 다테는 MIA 요원들의 총격에 당한다.
전투의 첫 단계는 MIA 요원 상대다.
MIA 요원이 장비하던 총을 노획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진구가 극도로 비정한 악역임은 분명하나 저 연출은 정말 멋있었다.
정예 요원인 MIA 경사.
이어지는 단계는 진구 쿄헤이, 그리고 진구가 대동한 MIA 장교 둘을 동시에 상대하는 전투다.
이들은 총기로 무장하여 시간차를 두고 총격을 가하여 키류를 방해한다.
처음 몇 분은 저 셋에게 당하기만 했다. MIA 장교는 대부분의 공격을 횡이동으로 회피하는 데다가,
타 MIA 장교나 진구가 엄호 사격도 해주니 비정상적이고 비합리적인 난이도의 게임을 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힘겹게 MIA 장교들을 제압하고 진구와 1대 1 접전을 펼쳤다.
그런데 MIA 장교 둘이 다시 일어난다. 다행히 원작과 달리 한 번에 한해서다.
단검으로 무장한 MIA 장교는 집요하게 키류의 후방을 노리고, 피격 시 낙상한다.
회피력은 대단히 높다.
지난해 격파했던 검성 아시나 잇신과 원망의 오니도 이들에 비하면 정말 정직하면서도 의로운 적들이다.
용과 같이 극은 정말 어렵다. 합리적이고 납득 가능한 측면에서 어려운 것도 아니니 어렵다기보다 부정하다.
진구 단독으로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
2021/01/01 - [게임/용과 같이] - 용과 같이 극 - 최종전
2021/01/01 - [게임/용과 같이] - 용과 같이 극 - 결말 1. 마지막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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