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9 - [게임/위쳐] - 위쳐 3의 스크린샷
본문의 사진들은 2018년 작성한 위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과 동일한 회차 진행에서 촬영했다.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를 3일 앞둔 오늘, 본편과 DLC의 이야기를 종결한 위쳐 3의 초회차를 이어서 했다.
초회차의 주된 이야기들은 시리의 즉위, 군터 오딤의 추방, 안나와 시아나의 화해 결말을 완료했었다.
그 외에 비비엔과 기욤을 맺어주었으며, 스켈리게 사건의 진범을 잡았고, 육욕죄 퀘스트의 진범을 처치하기도 했다.
그리고 초회차에는 이상한 믿음으로 포션 제조도, 교단 장비 탐색도 일절 하지 않았었다.
위쳐 3에서 그러면 안 된다. 적극적인 포션 제조 및 소재 수집과 교단 장비 탐색을 진행해야 한다.
위쳐 3의 세계 곳곳에 버려진 마을들이 산재하여 있다. 마을을 점거한 적들을 모두 물리치면 주민들이 돌아온다.
해방된 마을. 마을을 해방시키면 골드 보상이 주어진다. 상인 등 마을의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불장난을 하는 아이.
위쳐 3의 빠른 여행은 길가의 이정표를 통해서 가능하다.
다른 마을도 해방시켰다.
침대 밑 괴물의 존재를 주장하는 소년.
백색 과수원의 토미라를 재차 찾아가기도 하였다.
초회차엔 아예 포션 제조를 하지 않아서 토미라의 환자를 구하지 못했다.
게롤트 자택의 관리인. 저 관리인은 무난한 편이다. 하츠 오브 스톤의 올지어드는 섬뜩한 관리인을 고용했었다.
관리인 등 여러 인물들에게 궨트 승부를 신청할 수 있다. 궨트는 별도의 게임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레지스의 편지.
초회차에서는 안나, 시아나 자매의 화해를 위해 디틀라프를 처치했기에, 레지스가 투생을 등졌다.
게롤트와의 관계가 악화되어서가 아니라, 디틀라프도 없으니 투생에 있을 이유가 없어져서라고 한다.
'네가 이걸 읽고 있다면 나는 이미 투생 국경에서 한참 멀어져 있을 테고'의 대목이 무척이나 착잡하다.
게롤트의 전속 주방장 마를렌.
소싯적 걸인 행세를 하던 군터 오딤을 모욕했던 마를렌은 저주를 받아 망령이 됐었다.
군터 오딤을 추방할 수 있듯이, 저주를 풀 수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마를렌의 저주를 해제할 시 합류한다.
게롤트가 자유로운 삶을 위해 가도 좋다고 해도, 마를렌은 게롤트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며 요리를 한다.
요리하는 삶이 행복한 마를렌.
실내라 사진이 어둡게 나왔지만 무척이나 감동적인 장면이다.
초회차의 연인 트리스.
트리스: 태양 아래 누울 거야. 그리고 1인치도 움직이지 않을 거야.
게롤트: 아아, 그렇네. 일정이 꽉 차있는걸··· 너무 무리하는 거 아냐?
해질녘에 마감될 일정임이 분명하나, 저기서 시간은 더 흐르지 않는다.
사이버펑크 2077도 본편과 DLC 완료한 후 저렇게 평온한 장소가 있기를.
대장간에서 방어구와 무기 강화 효과를 받아두면 전투에 유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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