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의 마무리

2020/10/30 - [게임/워크래프트] - 어둠땅이 11월 24일 출시됩니다

2020/11/23 - [게임/워크래프트] - 어둠땅 출시 D-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캐릭터 둘의 사절 퀘스트 완료 사진.

 

모든 캐릭터가 금일의 사절 퀘스트를 완료했다. 첫 사진은 다섯 번째 캐릭터, 그 밑의 사진은 주 캐릭터의 사진이다.

 

격전의 아제로스 마지막 날에 미뤄놓았던 드러스트바의 사절 퀘스트를 완료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주 캐릭터는 2년 전 8월 14일 첫 목표로 정한 드러스트바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레벨을 올렸었다.

 

당시 추천되는 구간인 드러스트바로 시작하여 티라가드 해협을 거쳐서 스톰송 계곡에서 120 레벨을 달성했다.

 

그 육성 과정은 정말 힘들었다. 체감하기에 어둠땅 사전 패치 전 격전의 아제로스는 최대 레벨 도달이 유독 고되었다.

 

이제 내일이면 어둠땅에서 레벨 60을 향해 다시 레벨 10을 더 높여야 한다. 쉬울 것 같지도, 신속할 것 같지도 않다.

 

체험에서 60 레벨 도달을 약 6시간 만에 해낸 플레이어도 있다고 하는데 특별한 소수에 속하는 경우라는 걸 안다.

 

이왕에 60 레벨을 달성할 거면 당일에 해내고 싶으나 분명히 녹록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