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훔치는 건 너무나 간단하지. 이제 이걸로 왕국을 무너뜨려주마.
명예. 정의. 전통. 무지한 존재들을 위한 사슬일 뿐.
암흑 속에서 15년을 보내고, 비로소 난 광명을 얻었다.
주인도 종도 없는 세상.
모든 데마시아 국민이 왕이 되는 세상.
우릴 사슬로 옥죄고 있는 권력자들!
그들 손아귀에서 권력을 빼앗아버린 세상.
일어나라, 형제자매들이여!
그 어떤 것도 우릴 막을 순 없다!
권위를 쳐부숴라! 권리를 되찾아라!
왕국을 불태워 잿더미로 만들어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불씨...
최초의 섬광이다.

2020/01/28 - [게임] - 해방된 사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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