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렌이 날아올랐던 패치

https://www.leagueoflegends.co.kr/ko/update/patchnote/7d2a4654-019e-48b7-882d-f13f3d277161

9.20 패치 노트 -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의 9.20 패치. 지난해 10월 상순에 적용되었던 패치다.

 

본 패치가 적용된 후, 그리고 후속 패치로 하향되기 전까지, 가렌은 무지막지한 성능으로 탑의 학살자가 되었다.

 

근접전 성능과 신성왕 대 반역왕의 인기투표에서도 가렌을 능가했던 숙적 다리우스,

 

사거리의 이점으로 오랫동안 가렌을 괴롭히던 티모와 베인조차도 데마시아의 새로운 힘에 고전했다.

 

지나간 얘기이나 9.20 패치에서는 가렌이 대체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정받았는데, 가렌의 패치는 다음과 같다.

 

기본 지속 효과 - 인내심의 체력 재생이 더 안정적으로 진행됩니다. W - 용기를 사용하면 첫 0.75초 동안 추가 피해 감소 대신 보호막을 얻습니다. E - 심판의 회전 횟수가 공격 속도에 따라 증가합니다. R - 데마시아의 정의가 항상 고정 피해를 입히며 악당 효과가 삭제됩니다.

궁극기의 악당 효과를 삭제하는 등 가렌을 위한 큰 변경사항이 적용됩니다. 가렌 플레이어와 상대방 모두가 선호하지 않는 악당 효과는 게임에 부정정인 영향을 미칠 때가 꽤 잦았습니다. 또한 가렌 본인이 목표 대상을 자유롭게 선택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했죠.

궁극기 악당 효과 삭제와 함께 가렌의 기본 지속 효과를 손보고 다른 돌격형 전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룬인 정복자의 중첩을 빠르게 쌓을 수 있도록 변경됩니다. 또한, 아이템에 있어 더 많은 선택지가 생기게 되어 더 직관적이면서도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겁니다.

 

기본 능력치

공격 속도 증가량 : 2.9% > 3.65% 체력 : 616.28 > 620 체력 증가량 : 84.25 > 84

공격 속도 증가량과 체력이 상향받았으나 체력 증가량은 미량의 하향을 받았다.

 

공격 속도는 9.20 패치 이후의 가렌의 성장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 공격 속도도 확보해야 한다.

 

스킬에 의존하는 가렌이 왜 공격 속도가 상향되었는데 강해졌는지는 의아할 수도 있는데,

 

가렌이 왜 공격 속도를 필요로 하게 되었는지는 E - 심판 패치 내역에서 알 수 있다.

 

기본 지속 효과 - 인내심

체력 재생 : 5초당 최대 체력의 2/8% (레벨에 따라) > 5초당 최대 체력의 1.5~10.1% (레벨에 따라) 삭제 강화된 체력 재생 : 가렌의 체력이 최대 체력의 25/50% (레벨에 따라) 이하일 때 기본 지속 효과 - 인내심의 체력 재생량이 두 배로 증가하지 않습니다. 업데이트체력 재생 발동 : 11레벨 이전에 9초 동안 미니언이 아닌 대상에게 피해를 입지 않으면 발동됩니다. 11레벨 이후 4초 동안 에픽 몬스터, 포탑 또는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지 않으면 발동됩니다. > 7초 동안 에픽 몬스터, 포탑 또는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지 않으면 발동됩니다.

가렌의 유지력에 힘을 보태는 기본 지속 효과 인내심. 초반의 재생이 약해졌으나, 후반의 재생이 강해졌다.

 

체력이 일정량 이하일 때의 폭발적이던 재생력도 약화되어, 현재 체력량과는 연관 없이 균등하게 재생됐다.

 

인내심 발동 조건도 조정되었다.

 

Q - 결정타

신규 사용 전 준비 시간 : 이제 Q - 결정타의 사용 전 준비 시간이 기본 공격과 같이 가렌의 공격 속도에 따라 감소합니다.(10/18 내용 수정) 버그 수정 : 가렌이 둔화되면 Q - 결정타가 사용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증가하던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Q - 결정타를 강타하는 동작이 공격 속도가 높을수록 가속화된다. 둔화 시 걸리던 버그도 수정되었다.

 

W - 용기

처치 시 저항력 부여 : 유닛을 처치하면 영구적으로 0.33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부여되어 최대 50까지 증가합니다. (150유닛 처치 시) > 유닛을 처치하면 영구적으로 0.25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부여되어 최대 30까지 증가합니다. (150유닛 처치 시) 업데이트보호막 가동 : 첫 0.75초 동안 30%의 강인함 효과를 얻고 입는 피해가 추가로 30% 감소합니다. > 첫 0.75초 동안 60%의 강인함 효과를 얻고 최대 체력 10%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이 생성됩니다.

W - 용기의 기본 지속 효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축소되었다.

 

용기의 발동 효과는 발동 후 0.75초간 60%의 강인함 제공과 최대 체력 10%에 달하는 보호막 생성으로 교체됐다.

 

강인함 효과는 제어 효과의 지속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이다. 단축시키지 못하는 제어 효과도 있기는 있다.

 

E - 심판

회전 횟수 : 5~10 (1~16레벨에 따라) > 7 (아이템 및 레벨 업으로 얻는 공격 속도 20%마다 +1) 회전당 피해량 : 14/18/22/26/30 (+공격력의 36~40%) > 8/12/16/20/24 (+레벨에 따라 0~8)(+공격력의 32~40%) 추가 피해량 : 단일 대상 적중 시 피해량이 33% 증가합니다. > 가장 가까운 적에게 25%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방어력 감소 효과 발동을 위한 회전 횟수 : 4 > 6 신규 알렉산더 대왕 : 이제 E - 심판의 회전당 정복자 중첩이 1회씩 쌓입니다.

E - 심판. “정의의 전장으로!”를 외치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가렌의 주요 공격 스킬이다.

 

회전 횟수 고정, 추가 피해 8% 감소, 방어력 감소 요구 회전 수 증가 등, 얼핏 판단하면 하향일 수도 있는데,

 

회전 횟수는 공격 속도 20%당 1회 증가하고, 복수의 적을 맞춰도 가장 가까운 적에겐 25%의 추가 피해를 주며,

 

공격 속도 비례 추가 회전으로 방어력 감소 요구 횟수 충족도 어렵지 않다.

 

게다가 회전당 정밀 룬의 정복자 중첩이 1회씩 누적되어, 정밀 룬의 정복자 효율이 좋아졌다.

 

정복자는 중첩당 적응형 능력치를 올려주는데, 최대 중첩 시 피해량 비례 회복 효과까지 제공하니,

 

공격과 동시에 회복함으로써 적을 공격하면서도 적의 공격을 견디며 악착같이 붙을 수 있다.

 

R - 데마시아의 정의

삭제 기본 지속 효과 : 이제 가렌이 지난 5분 동안 가장 많은 아군을 처치한 적을 악당으로 지정하지 않습니다. 신규 라식 수술 : 사용한 대상을 1초 동안 볼 수 있으며 대상이 시야에서 사라져도 스킬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피해량 : 175/350/525(+대상이 잃은 체력의 28.6/33.3/40%)의 마법 피해 > 150/300/450(+대상이 잃은 체력의 20/25/30%)의 고정 피해

가렌의 궁극기인 R - 데마시아의 정의. 가렌이 적을 마무리하는 기술로 유명하다.

 

악당 효과가 삭제되었다. 대신 기본 피해가 초가스나 다리우스의 궁극기처럼 고정 피해로 대체되었고,

 

대상으로 지정된 적이 스킬 사용을 취소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러나 처치 가능한 적이 표기되지 않는 하향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