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생명의 어머니라고, 생명을 거둘 수도 있을 것 같나?

알렉스트라자 처치 대사.

 

래시온이 네놈에게서 뭘 봤다는 건지.

안두인 처치 대사. 판다리아의 안개 시기, 래시온은 안개 속의 주점에서 안두인과 함께했던 적이 있었다.

 

머리는 두 갠데 네놈들의 실패는 셀 수도 없군.

초갈 처치 대사. 초갈은 킬로그와 함께 스톰윈드 침공의 선봉에 섰다가 실패했던 전적도 있다.

 

무르도즈노에게 안부 전해라.

크로미 처치 대사. 무르도즈노는 시간의 끝에서 등장하는 미래의 타락한 노즈도르무다.

 

하, 기껏해야 조악한 가짜일 뿐이다.

파괴자 D.Va 처치 대사. D.Va의 파괴자 스킨 예고를 데스윙 출시 예고로 짐작하고 기대했던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누구도 죽음의 화신을 막을 순 없다.

말티엘 처치 대사. 말티엘의 "누구도 죽음을 막을 순 없다."란 대사의 패러디이다.

 

항상 내 아래에 있게 될 거다. 불의 군주여.

라그나로스 처치 대사. 데스윙과 라그나로스 둘 다 고대 신의 편이다.

 

용의 영혼은 지금 어디 있나, 주술사여?

스랄 처치 대사. 스랄은 용의 영혼을 세 번 발사하여 데스윙을 처치했다.

 

방금 건 오닉시아 몫이다.

바리안 처치 대사. 바리안은 오닉시아를 처치했다.

 

날 보아라! 죽음의 화신, 세계를 파괴하는 자를 똑똑히 보란 말이다!
삶이 죽음으로 끝나듯이 질서는 혼돈으로 끝나야 한다!

알렉스트라자와의 상호작용.

 

이 세계는 내 날개 아래 흔들리고 전율할 것이다.
지금 내 턱이 우습다고 놀리는 건가?

정예 타우렌 족장과의 상호작용.

 

파괴가 이 세계에 도래했다.
진실? 필멸자여, 나만이 진실을 말하거늘.

키히라와의 상호작용.

 

순진한 애송이 같으니, 그들이 이미 네 마음속에 뿌리내린 걸 모르느냐?

안두인과의 상호작용.

 

작은 크로노르무여, 망가짐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크로미와의 상호작용.

 

뭐냐.
왜 시간을 낭비하는 게냐.
이제 보니, 일부러 이러는군.
난 한 때, 넬타리온으로 살았지. 하지만,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으음, 턱 빠졌을 때보다 더 짜증 나는 상황이군.
소싯적, 너희들 마음속에서 날뛰던 흑염룡, 나였다고 해두지.
황혼의 시간이 대체 언제냐고? 뭘 기준으로 말하면 되나? 동부 왕국 표준시? 아니면 칼림도어 표준시?
듣자 하니, 어떤 악명 높은 검은 용 하나가 한 도시를 통째로 불태워 무고한 사람들을 모두 흙더미로 만드는 바람에 온 시민이 분노에 휩싸였다고 하더군. 도시 하나를 말이야. 그놈도 참 풋내기 같으니.
모두 주목! 준비하세요, 여러분! 태어나 처음 맞는 대격변이 아제로스에 찾아옵니다! 파괴자 데스윙이 온 세계를 먼지투성이 폐허로 만드는 혼돈과 파괴의 이벤트! 놓치지 마세요!
용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는? 자가용! 그럼 자가용의 반대말은? 커용!
아니, 왜 아무도 안 웃는 거냐? 그렇게 재미없어? 으음... 심지어 자식이란 녀석들도 이렇게 많은데 단 한 놈도 웃지를 않아! 에잉... 다 필요 없어, 없다고!

데스윙이 혈육까지 제치고 총애하는 울트락시온은 저 재담에 웃어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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