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랄

대족장으로서 호드를 통치하다가 퇴임하고 대지 고리회의 주술사에 합류한 스랄이다.

 

필자는 대격변 들어서야 얼라이언스인 인간 캐릭터를 육성했고, 그 전엔 호드였기에 스랄을 잘 알았다.

 

스랄의 새 외형과 역할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용의 영혼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지만,

 

판드랄의 힘에 의해 넷으로 나뉘어 정령들에게 속박당한 스랄을 해방하는 정령의 속박 퀘스트가 제일 인상 깊었다.

 

특히 정령의 속박: 분노 퀘스트. 해당 퀘스트에서 극도로 분개한 스랄은 가로쉬, 블랙무어, 바리안을 비난한다.

 

아그라

스랄의 배우자인 마그하르 오크다.

 

강인하다. 모험가와 함께 심원의 영지로 진입하기도 하며, 정령의 속박: 인내에선 답답한 스랄을 쏘아붙였다.

 

베네딕투스

스톰윈드의 대주교 베네딕투스.

 

고룡쉼터 사원에서 타락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인상적이었다. 하스스톤에서도 나온다.

 

에루닥스

그림 바톨의 끝판왕.

 

영웅 던전에서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암흑 돌풍의 파훼법을 몰라 전멸한 적도 있다.

 

네파리안

데스윙과 시네스트라의 아들이다.

 

당시에는 네파리안의 설정이나 부활한 경위를 잘 몰랐다. 되찾은 아쉬칸디를 준다기에 기억하고 있었다.

 

빈센트 고드프리

길니아스의 귀족.

 

늑대인간 플레이어에게 지닌 의구심을 토로하는 모습,

 

그림자송곳니 성채에서 쌍권총을 난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금은 여러모로 유명해진 실바나스를 처치했다고도 한다.

 

가로쉬 헬스크림

스랄의 후임 대족장 가로쉬. 그롬마쉬의 아들이다.

 

해당 퀘스트를 직접 진행하진 않았으나, 민간인을 학살한 크롬가르를 처분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세나리우스

말로른의 아들 반신 세나리우스다.

 

전쟁노래 부족에게 패배한 후 어둠땅에 있다가 아제로스로 돌아왔다.

 

불의 땅 영웅 난이도에서 끝판왕 라그나로스가 도주를 시도하자,

 

"아니, 심판의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라는 대사를 하며 공격대가 라그나로스를 완전히 처치하도록 도와준다.

 

리암 그레이메인

길니아스의 왕자.

 

포세이큰 침공에 맞서 사리지 않고 친히 항전했으며, 실바나스의 화살로부터 국왕 겐의 생명을 구했다.

 

시네스트라

데스윙의 배우자. 네파리안, 오닉시아, 사벨리안의 어머니다.

 

영웅 난이도 황혼의 요새에서 등장한다. 미성이었고, 태양샘 고원의 킬제덴과 같은 자세로 있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악마사냥꾼. 말퓨리온의 쌍둥이 동생이다.

 

검은 사원에서 처치되었기에 대격변 시절에 직접 등장한 것이 아니라, 과거로 가는 영원의 샘 던전에서 등장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수적으로 열세에 처하자 티란데의 만류를 무시하며 악마의 힘을 사용한다.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외침: 만노로스, 이 세상에서 살게라스의 힘을 가진 게 너 혼자인 줄 아느냐! 잘 봐라!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말: 일리단... 그러면 안 돼!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외침: 나는... 우리 종족의 구세주가 될 것이다! 반드시, 내 운명을 실현하고야 말겠다!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말: 안 돼! 일리단!

 

바로덴

아즈샤라의 친위대 대장이다.

 

"당신을 위해!"라는 대사를 하며 공격한다. 아마도 아즈샤라를 위해서겠지만, 아직까지도 누군지 확실히는 모르겠다.

 

바네사 밴클리프

에드윈 벤클리프의 딸. 데피아즈단의 수괴가 된다.

 

서부 몰락지대에서 호프 살딘이라는 가명으로 정체를 숨기며 살다가, 연계 퀘스트 막바지에 정체를 드러내며,

 

감시의 요새는 무너지게 된다. 대격변부터 던전 죽음의 폐광에서 에드윈의 자리를 대체했다.

 

데스윙

파괴자. 티탄 카즈고로스로부터 권능과 대지의 수호자 역할을 부여받았는데 타락했다.

 

시네마틱 영상, 로그인 화면, 용의 영혼, 각종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무작위로 등장해서 한 구역의 생명체들을 몰살하기도 했다. 데스윙이 등장한 구역의 하늘은 붉게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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