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라크는 탈다림의 군주이다.
그의 군주 자리는 그의 예전 직위들과 마찬가지로 라크쉬르로 쟁취한 것이다.
그는 본래 하급 숭배자 출신이었다.
다른 탈다림과 마찬가지로 아몬을 숭배했던 알라라크였으나, 아몬의 교리를 몸에 새길 필요까지는 있는지 망설였던 바 있고,
대규모 라크쉬르가 일어나도록 수를 써서 직접 참전하지는 앉았음에도 라크쉬르에서 죽어 나간 자들의 빈 자리로 인해 엄청나게 계급이 상승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진실을 알아버린 승천자 누로카의 명령을 받았을 때 밤을 새워 고민했던 그는 관습을 어기는 방법으로 첫 번째 승천자의 자리에까지 올랐었다.
아몬을 거역한 누로카의 처단을 위해 관습을 어긴 것처럼 보였던 알라라크였으나,
사실 그는 군주 말라쉬의 아래에서 인내하며 아몬을 징벌할 수단을 찾고 있었다.
그래서 첫 번째 승천자가 되었을 때 아르타니스를 구하기 위해 직접 아둔의 창에 잠입했던 것이다.
아르타니스를 구하고 댈람이라는 강력한 동맹을 얻은 그는 말라쉬에게 라크쉬르를 신청했다.
군주 말라쉬와 막상막하로 팽팽히 맞붙던 알라라크였으나,
라크쉬르는 타인이 개입하는 싸움이었기에 일부 탈다림, 그리고 혼종에게까지 죽음을 위협받아야 했으나 댈람의 도움 덕에 승리를 거두었다.
말라쉬를 승천의 구덩이로 몰아넣고 마침내 군주가 된 알라라크는 온 탈다림을 이끄는 자가 되었다. 죽음의 함대가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으며,
알라라크의 뜻으로 탈다림도 아몬에게서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됐다.
이후 아르타니스의 활약으로 아몬은 공허 속으로 추방당했고,
젤나가가 된 케리건의 손에 완전히 최후를 맞아 알라라크의 복수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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