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새로운 영웅이나 이벤트를 예고할 때마다 이런 사진이 올라온다.


바로 알려주는 건 아니다. 처음엔 이렇게 모호하나, 며칠 후에 정체를 밝힌다.


하지만 이번엔 영웅인 것 같다. 그것도 디아블로 세계관의 영웅.




외국인이 페이지 소스까지 뜯어 확인한 결과 나온 이름.


메피스토.


디아블로, 바알과 함께 대악마이며, 대악마 가운데 맏이이자, 증오의 군주이다. 


첫 등장 작품은 디아블로 2. 자카룸 교단을 타락시켰고, 디아블로를 본거지 지옥에 보낸 뒤에 영웅들과 맞서며 시간을 끌었다.


영웅들에게 패배했으며, 지옥의 대장간에서 영혼석을 파괴되어 영혼이 나락으로 떨어졌으나 20년 후 검은 영혼석에 흡수됐다.


시공의 폭풍에 등장하면 디아블로, 아우리엘과 나눌 특별한 대사가 있을 것이다.


화이트메인이 출시된 지 2주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러다니, 새삼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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