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2 시즌이 시작되었다.

 

내부 전쟁부터 도입된 최상위 활동 중 하나인 구렁도 신규 시즌이 시작된 영향을 받는다.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방어 전문화 설정, 신규 구렁 추가, 구렁 일부 함정 변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시즌의 제크비르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금번 시즌 구렁의 숙적은 언더마인의 대지주로,

 

1 시즌 구렁에 제크비르의 영향력으로 구렁 안의 적들이 무작위로 고양되었다면,

 

2 시즌 구렁에는 대지주의 넓은 인맥에 속한 적들이 포진하고 있다.

 

제크비르가 카즈 알가르와 아제로스의 용사 대 잘아타스의 용사 제크비르의 적대 구도가 형성되었는데,

 

용사에게 대지주는 브란의 모자를 뺏어간 적이고, 대지주에게 있어선 용사가 사유지 침입자라서 맞서게 된다.

 

대지주의 말: 누구야? 내 사유지에서 뭐 하는 거야?
대지주의 외침: 놀랐지? 이제 그만 꺼져.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말: 내 모자 돌려줘, 이 못된 자식아.

 

제크비르가 구렁에 난입하던 것과 같이 대지주도 구렁 진행 중 난입할 수 있다.

 

대지주는 구렁이 사유지라고 주장하며 용사과 브란에게 거친 방식으로 퇴거 요구를 한다.

 

물론 용사와 브란은 불응하며, 이후 출현한 대지주가 직접 한 번 더 강력한 퇴거 요구를 한다.

 

대지주는 폭발 범위가 매우 넓은 폭발물을 다수 생성하며, 폭발물은 상호작용해서 이동시킬 수 있다.

 

대지주의 생명력이 50%로 내려가 대지주가 도주하거나, 용사가 제압당하면 대지주는 사라지고 전리품이 생긴다.

 

챔피언 등급 장비와 사용 후 8단계 이상 구렁 완료 시 숨겨진 상자가 생성되는 구렁 탐험가의 은혜를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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