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을 위대한 금고 앞에 세워두고 이번 주간 위대한 금고 달성 목록을 확인하니 만감이 교차했다.

 

공격대에 참가하지 못했기에 필요한 장비가 나오진 못할 수도 있지만, 신화+ 완료 목록에 만족한다.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되었던 이번 주간의 신화+ 수정치 조합은 폭군, 폭풍, 분노로,

 

마냥 쉽진 않아도 앞으로 다가올 몇 주의 난해한 수정치들과 비교했을 때 무난한 편이었다.

 

비록 경화, 화산, 원한으로 거의 2 시즌 최후의 평점 경신 주간이었던 지난 주간을 놓친 건 애석했지만,

 

대신 추석 연휴와 겹친 이번 주간에는 신화+ 던전에 도전할 기회가 많았고 금주의 결실에 만족하고 있다.

 

오늘 주간 초기화가 적용되면 경화, 속박, 강화로 난해한 수정치가 돌아온다. 그다음엔 폭군, 무형, 원한,

 

또 그다음에는 경화, 괴로움, 분노와 폭군, 화산, 피웅덩이라는 어려운 수정치들이 연달아서 온다.

 

10월 내내 어려운 수정치 조합이 이어지다, 3 시즌 출시 직전이 될 것 같은 11월 첫 주가 경화, 폭풍, 파열로 쉬운 주간이다.

 

2 시즌 신화+는 폭탄, 괴저, 전율이 사라졌지만 무형과 괴로움이 추가되면서 쉬운 주간보단 어려운 주간이 많았다.

 

이번 시즌에 필자의 주력 직업 전문화가 약화한 데 이어, 힘든 구간과 악재가 겹쳐 시즌 중 의욕을 잃기도 했지만,

 

적응하면서 의욕을 되찾아 재도전해서 신화+ 평점 3천 돌파도 성공했고, 지금은 그 이상의 만족할 만한 점수를 달성했다.

 

충분히 지금의 점수에 만족하며, 수정치가 어려운 주간이 이어질 테니 차후 신화+ 점수 경신에는 계속 도전하되,

 

점수 경신의 우선 순위를 미루어, 큰 폭의 점수 상승을 목표로 무리하지 말고 여유롭게 게임의 다른 활동도 해야겠다.

 

격동하는 시간의 길 중 시간여행 던전, 가을 축제, 형상 수집을 위한 옛 공격대 던전 공략, 영예 상승을 위한 활동,

 

전문기술 지식 수집, 동부 왕국 우승컵, 그 후에 찾아오는 할로윈 축제까지 신화+ 외에도 활동 요소가 방대하다.

 

시즌 말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3 시즌이 출시되면 바빠질 테고, 훗날 4 시즌 출시 시에도 그럴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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