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나트리우스가 무력화되자, 간수는 실바나스에게 나락의 새로운 무기로 벼려질 안두인의 회유를 촉구한다.

 

무척이나 태연하게 맞이해주는 안두인에게 실바나스는 자의가 아니면 강제로 나락을 섬기게 되리라고 압박했지만,

 

오히려 안두인은 실바나스 내면의 밴시 여왕은 순찰대 사령관을 완전히 가리지 못했다는 호소를 한다.

 

안두인은 실바나스가 자신에게 설득을 시도하듯 자신도 실바나스를 설득할 수 있다는 논지로 역설을 이어나가자,

 

검까지 겨누어 위협하던 실바나스가 결국 주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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