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놈을 무릎 꿇게 만들었다. 한때 호드의 대족장이었던 자를.
그 후에 스랄의 모험가들이 날 압도했고, 포로로 삼았다... 얼마 동안은.
하지만 난 모두에게 전장에서 영광을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크이자 전사로서, 헬스크림이라는 이름이 무슨 뜻인지 보여준 것이다!

 

  • 마그하르의 영웅

- 상대: 마그하르의 대모 게야

- 시기: 불타는 성전

- 내용: 헬스크림의 이름을 저주로 여기면서 하루하루 비관하던 가로쉬가 게야의 가르침을 거부하는 장면

- 스랄이 투영한 그롬의 만노로스 처치를 목도하자 호전적이고 오만한 전사로 거듭나는 가로쉬

 

  • 조언자와의 갈등

- 상대: 폭풍의 영웅 레가르 어스퓨리

- 시기: 불타는 성전과 리치 왕의 분노의 과도기

- 내용: 끝없는 전투를 갈구하는 가로쉬 대 얼라이언스와 화친하기를 원하는 레가르

- 온건파 레가르를 꺾은 후 기세등등해진 가로쉬

 

  • 전쟁노래 공격대

- 상대: 네루비안 지하여왕 자루제트

- 시기: 리치 왕의 분노

- 내용: 전쟁노래 공격대의 스컬지 격퇴

- 전공으로 대족장 스랄의 신임을 얻는 가로쉬

- 특이사항: 가로쉬 측 전설 하수인으로 대군주 바로크 사울팽 등장

 

  • 정령들의 침공

- 상대: 이글거리는 불의 정령

- 시기: 리치 왕의 분노와 대격변의 과도기

- 내용: 데스윙의 난동으로 공포에 질린 정령들로 인한 오그리마 대화재

- 정령들과 소통하기 위해 퇴임하는 스랄과 대족장직을 승계하는 가로쉬

 

  • 막고라

- 상대: 타우렌 대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

- 시기: 리치 왕의 분노와 대격변의 과도기

- 내용: 마가타가 가로쉬의 도끼인 피의 울음소리를 축복하며 묻힌 독으로 막고라에서 승리한 가로쉬

- 케른마저 독살하고 폭주를 시작하는 가로쉬

- 특이사항: 피의 울음소리에 맹독 속성이 부여됨

 

  • 테라모어의 몰락

- 상대: 대마법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시기: 대격변과 판다리아의 안개의 과도기

- 내용: 호드의 테라모어 침공과 비전 폭탄 투하

- 테라모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얼라이언스와의 전쟁을 시작한 가로쉬

- 특이사항: 가로쉬 측 전설 하수인으로 바인 블러드후프와 볼진 등장

 

  • 가장 어두운 그림자의 숨결

- 상대: 왕자 안두인 린

- 시기: 판다리아의 안개

- 내용: 천상의 종으로 호드 전사들을 타락시키는 가로쉬에게 조화의 망치로 맞서는 안두인

- 안두인의 방해에 격노하여 천상의 종을 박살 내는 가로쉬, 종 파편에 맞아 빈사 상태에 이르는 안두인

 

  • 오그리마 공성전

- 상대: 세계주술사 스랄

- 시기: 판다리아의 안개

- 내용: 이샤라즈의 힘으로 스랄을 제압하는 가로쉬

- 스랄을 제압하지만 공격대에게 패배하여 판다리아로 압송되는 가로쉬

 

  • 이후 가로쉬 행보

- 전쟁 범죄: 광기의 끝

백호사의 재판에 회부된 가로쉬는 티란데의 신문과 바인의 변호를 받으며 수시로 안두인과 면담하기도 한다. 안두인의 진심 어린 호소에 가로쉬의 적개심이 누그러지는 듯했으나 이는 연기에 불과했고, 가로쉬는 최후 진술에서 양 진영을 모두 모욕한 후 카이로즈와 래시온, 잴라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평행우주의 드레노어로 보내졌다.

 

- 소설 헬스크림

가로쉬는 드레노어에서 심기를 거스른 카이로즈를 살해한다. 홀로 수갑을 찬 채 전쟁노래 부족에 당도한 가로쉬는 그롬마쉬를 비판하여, 전쟁노래 전사들을 상대하게 된다. 수갑을 무기처럼 활용한 가로쉬의 전술이 인상 깊었던 그롬마쉬는 가로쉬와 독대한다. 가로쉬는 아제로스 정복과 부족의 통합을 역설하며 그롬마쉬에게 원래 세계의 역사가 담긴 수정을 건넨다. 정령의 옥좌에서 평행우주의 미래를 단편적으로 마주한 그롬마쉬는 강철 호드의 결성을 결의하게 된다.

 

- 만화 굴단과 이방인

만노로스의 피를 받아들인 굴단 앞에 가로쉬가 나타난다. 굴단은 가로쉬의 모욕에 부족원들을 호출하나 가로쉬가 모두 처치했고, 굴단만은 놔둔 가로쉬는 굴단의 강변을 직접 부정하지는 않으나 동의하지도 않으며, 호드는 진정한 운명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예고편의 가로쉬는 강철의 별이 탑재된 그롬마쉬의 만노로스 처치를 도우며, 만노로스의 폭발에 휘말린 그롬마쉬를 구출한다. 본편의 피의 울음소리를 받고 전쟁노래 부족 전쟁군주에 오른 가로쉬는 나그란드의 그롬마쉬아르 요새를 지켰다. 대장정의 끝에 용사와 이렐/듀로탄은 가로쉬와 마주하여 전투를 치르게 되는데, 가로쉬는 포효 한 번으로 용사와 동료를 제압한 후 처치하려고 하나 이내 스랄이 출현하여 막고라를 신청한다. 막고라를 수용한 가로쉬는 스랄의 주술에 직격당하는 것으로 삶을 마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사후세계 어둠땅. 심판관이 레벤드레스행으로 언도한 가로쉬는 데나트리우스의 믿음직한 역군이 되었다. 벤티르가 추출한 가로쉬의 령은 어둠땅 각지에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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