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3시, 나이트 시티의 왓슨에서 V는 팬앰에게 전화한다.

 

 

팬앰은 새벽에 갑작스럽게 전화한데다가 아라사카와 미코시 얘기를 하니 황당했지만,

 

V의 도움을 받았었고 V의 상태도 얼핏 알기에 아무런 망설임 없이 V를 데리러 갔다.

 

미스티의 타로 점. 점괘는 CDPR이 정한 대로 나온다.

 

 

 

  • 첫 번째 카드 - 광대: 여정의 시작
  • 두 번째 카드 - 역방향 마법사: 쉬운 중독과 정서 불안
  • 세 번째 카드 - 연인: 균형, 우정, 사랑
  • 네 번째 카드 - 달: 수수께끼

 

 

팬앰을 결정했다면 밀리테크 공사장과 지하를 거쳐 아라사카 사옥에 진입한다.

 

 

기계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알트.

 

밀리테크의 바실리스크. 본작에서 바실리스크 조종은 정말 재미있다.

 

V는 노마드 패밀리 알데칼도에 정식으로 입단한다.

 

정식 입단 기념으로 팬앰이 V에게 수여한 알데칼도 재킷.

 

 

 

 

 

 

 

 

 

 

 

 

 

 

팬앰 루트 최종전은 그 규모부터가 궤를 달리한다.

 

물론 사옥 침입은 셋이서 하지만, 사옥 진입 전까지는 노마드 패밀리 알데칼도와 군수기업 밀리테크의 대결이다.

 

 

 

 

 

 

 

 

 

팬앰의 신뢰는 굳건하다. 당시 패밀리 구성원 몇 명이 희생되고 V와 팬앰을 포함하여 넷이서 사옥에 진입하였다.

 

 

남은 식구들이 위태롭자 미치라는 기술자가 홀로 바실리스크를 조종해서 구하러 간다.

 

 

지하에서 보안실로, 보안실에서 알트의 도움을 받아 미코시로 가는 작전이다.

 

 

폭주족 유목민이 다들 기계를 못 다룬다는 건 편견이다.

 

 

알트가 제어권을 강탈한 아라사카 보행 병기.

 

이번 노선에서도 미코시로 가는 길에 아담 스매셔가 난입한다.

 

 

알데칼도를 외치며 마지막까지 대활약해준 사울.

 

로그를 거론한다. 사진의 V가 장비한 총이 로그의 총이다.

 

제압하면 의체가 완파된 채로 무력화되어 V가 생사를 판가름할 수 있다.

 

 

 

 

여기선 조니가 기다리고 있다.

 

미코시는 조니의 의식으로 접속하면 V가, V의 의식으로 접속하면 조니가 알트 곁에서 기다린다.

 

조니의 작별.

 

후일담으로 V와 팬앰이 알데칼도를 이끌고 황야를 질주하면서 나이트 시티를 떠난다.

 

 

 

그나마 이 후일담의 V는 빅터의 약이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나이트 시티에 남아 결말과 후일담을 이어서 하는 진행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후일담이 나온 후엔 최종전 이전의 진행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V의 새 행선은 투손. 투손은 애리조나의 도시다.

 

 

후일담에서도 바실리스크를 조종하게 해주니 정말 최고의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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