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스트바.

 

글렌브룩 마을의 한 아이가 다과회를 하겠다는데, 하필 그 장소는 폐허가 된 마을이라 매우 심상치 않은 퀘스트다.

 

다과회 준비에 신나하던 아이는 사라졌다가 다른 곳에서 나타난다.

 

퀘스트를 진행하면 사망한 조나단에게서 편지를 챙기게 된다.

 

조나단도 마을의 주민이었다. 마을엔 주민이 없다. 떠났거나, 최악의 경우 조나단처럼 피살당했다.

 

메리 헤이즈의 책. 정황상 구절의 인물들은 서약단.

 

격전의 아제로스 초기에 보랄러스와 단절되어 있던 드러스트바는 서약단에게 잠식당하기 직전이었다.

 

마을의 생존자. 마을이 몰락하는 현장에 있었던지 충격을 심하게 받은 상태다.

 

특이한 다과회. 아제로스 그 어디에서도 다과회를 위해 마법진을 새기진 않았다.

 

 

 

이후 전역 퀘스트에 그 마을에서 창조된 공포를 다시 처치하는 퀘스트가 나오기도 한다.

 

스톰송 계곡.

 

버려진 저택에 다키스트 던전의 설정들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녹여낸 요소가 많다. 당장 저 NPC의 칭호부터가.

 

연계 퀘스트의 마지막은 공허에서 태어난 승천자 처치다.

 

공허에서 태어난 승천자는 고대 신의 언어 샤트야르를 구사한다.

 

해석을 속삭이지 않으나, 모종의 수단으로 샤트야르 통역기를 얻으면 그 존재가 전한 대사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유적이 우리 가족이 되었다.

 

글렌브룩 마을과 마찬가지로 위 퀘스트 완료 시 버려진 저택의 전역 퀘스트가 해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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