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거듭되지 않은 수집품은 진홍빛 술잔 초상화다. 레벤드레스의 대영주 데나트리우스가 좋아할 것 같다.

 

데나트리우스는 블러드 엘프와 캘타스, 로르테마르, 롬매스가 처량하게 여겨질 만큼 고상한 벤티르의 수장으로,

 

그가 통치하는 레벤드레스는 가로쉬 헬스크림처럼 생전에 무거운 죄악을 행했던 영혼들을 속박한 후 령을 추출한다.

 

추출된 령은 백성들에게 미량이 배급되고, 배급제를 시행한 데나트리우스는 세련된 잔에 가득한 령의 풍미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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