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윈드엔 공원이 있었다. 그 공원은 데스윙이 날아오르면서 대격변이 시작되자 다나스의 석상과 함께 무너졌다.

 

군단이 재침공을 감행하자, 얼라이언스는 부서진 해변에서 궤멸적인 패배를 당하고 국왕 바리안마저 승해했는데,

 

전사한 국왕과 전몰장병을 애도하기 위해 공원이 있던 곳에 추모비와 석관이 세워진 사자의 안식처가 건립되었다.

 

사자의 안식처는 그 의미와 입지가 상당하여, 안두인이 불타는 군단에 맞선 전쟁에서의 승전을 선언한 곳이자,

 

안두인의 평화주의를 이해해준, 안두인이 준비도 안 됐던 시기 승하한 부왕이 그리운 순간에 간간이 방문하던 곳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