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6년, 실제 역사에서 잉글랜드의 패권은 윌리엄한테 넘어갔다. 위 사진도 그렇다.

 

승전을 거둔 윌리엄은 잉글랜드 왕국 국왕과 노르망디 공국 공작을 겸하고 있다.

 

그런데 크루세이더 킹즈 3는 잉글랜드 왕좌의 주인이 한 번만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

 

외람된 이야기이나 후계자의 혼맥으로 윌리엄과 동맹을 맺고 참전한 잉글랜드 정복전에서 후계자가 전사했다.

 

후계자가 전사하자 혼맥의 단절로 윌리엄이 동맹을 파기했다.

 

잉글랜드의 패권이 노르웨이로 넘어갔다. 윌리엄의 일장춘몽이 끝났다. 저런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그 이유가 잉글랜드는 수도 방어를 위해 병력을 노르망디의 침공군 상대에만 소모한다.

 

전력차가 있기에 잉글랜드 방어군은 노르망디 침공군한테 패퇴하며 결국 노르망디에 패전하게 되는데,

 

노르망디 침공군 역시 피해가 적지 않은 상황에 노르웨이 침공군이 어부지리에 성공하니 저렇게 되곤 한다.

 

본작에서는 역사와 다르게 하랄 하르드라다가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전사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