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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단편 소설: 백일몽
가공할 상대에게 패배해 붙잡힌 유령 요원 스톤은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 이 발췌문을 확인하고, 스타크래프트 II의 10주년을 맞이하여 공개되는 단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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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이 되느냐 마느냐는 우리의 선택이지, 노바나 당신이나 멩스크가 참견할 일이 아닙니다. 선택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의 상징이죠.
- 가브리엘 토시
멩스크는 악령을 감정이 없는 무기로 취급한 거야. 그 사람들도 새장 바깥으로 나와 자신의 삶을 살아봐야지… 다른 사람들처럼 말이야.
- 짐 레이너
토시와 레이너 대사는 자유의 날개 내 악령에 관한 대사기에 소설 전개와는 무관하나, 소설의 주제의식과 결부된다.
우리가 이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들이 진심이라는 증거입니다. 드디어 누구를 위해 일할지, 무슨 일을 할지 정할 수 있게 된 겁니다.
- 시어도어 피어스
배경은 노바 비밀 작전 이후의 시기, 유령 요원들의 자유가 주제인 신규 단편 소설이다.
노바 비밀 작전에 출연한 바 있는 노바, 스톤, 라이글, 델타, 피어스가 이야기에서 등장한다.
시간이 흘러도 직분의 변함없이, 섬기는 이만 달라지는 것에 불과했던 복종의 삶을 살아온 스톤.
자주적이지 못했던 스톤이 노바의 배려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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